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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최재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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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어디에도 속하지 않을 권리>

어디에도 속하지 않을 권리

나는 그동안 마음 가는 대로, 인연이 닿는 대로 이런저런 글을 써 왔다. 한 마디로 살면서, 쓰면서, 살아왔다. 시간이 지나고 나니 더러 빛바래고 더러 허접해 보이는 글도 있다. 하지만 글 쓸 당시에는 나름대로 번민 속에 치열했다. 삶이 그렇듯 글도 심각한 순간순간 속에서 살아서 빛난다. 이 책에는 적어도 십여 년간 쏘다녔던 내 생각의 모습이 담겨 있다. 보기에 따라 공부는 안 하고 잡문이나 써대며 대충 놀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글쓰기는 세상에 대해 내 생각을 정리하고 타자 들과 대화하는 한 방식이었다. 대학이라는 공간에서 가르치며 연구하는 삶이란 많은 제약 속에 배시시 열려 있는 문밖을 바라보는 삶이기도 하다. 한편은 자유롭고 한편은 답답하다. 그나마 글쓰기가 있어 행복했다. 글은 나를 지켜 주고, 나를 대변해주며, 내 상처를 사랑해주었다. 이제 대학이라는 조직과 울타리를 벗어나 스스로 독립하기 위해, 그동안 써왔던 인문-예술-철학 에세이의 일부를“어디에도 속하지 않을 권리”라는 이름으로 엮어본다. 여기에는 사회 및 정치평론은 생략하고, 주로‘인문-예술-철학’에 한정했다. 어려운 말보다 쉬운 말을 택하며, 지상의 많은 불편함과 언짢음에 어중간한 위치에서 논평 하고자 했다. 그리고 누가 뭐라 평가하든, 가능한 한 어떤 특정 사유와 이념에 속하지 않고 싶어 했다. 내 양지(良知)를 믿으며, 눈치 보지 않고,‘나’라는 글쟁이로 내 생각을 표현하고 싶어 했다. 나는 내 글 속에서 자유롭고, 글쓰기를 통해서 좀 넉넉하고 따스하게 살고자 했다. 하지만 삶은 그 자체로 모순적이라 생각한다. 이것을 나는‘순수한 모순’ 이라 표현 하고 싶다. 유한하면서도 영원을 소망하며, 순수한 듯 잡스럽고 더러우면서도 아름답다. 이런 이중적이고, 양면적인, 어딘가 대립하면서도 지금 이대로 사랑 하지 않을 수 없는 삶을 나는 사랑 한다. 글쓰기도 그랬다. 보잘것 없는 책을 흔쾌히 출판해 준 도서출판 <하얀나무> 에게 감사드린다. 2026년 1월 돌돌재에서 최재목 쓰다 - 프롤로그

풍수 환경학

저자 우에다의 『풍수 환경학』은 중국 풍수의 ‘역사적-문화적-원리적-현실적-지역적’ 논점 및 내용, 풍수 관련 주요 자료, 개념 풀이 등을 간략하면서도 평이하게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풍수라는 문제를 순이론적-추상적-신비적 관점에서가 아니라 주로 복건성福建省의 관련 지역을 중심으로 여러 지역을 답사하며 역사학적-사회학적-지리학적인 구체적·실제적 관점에서 서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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