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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임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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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큰글자도서] 아빠의 육아휴직은 위대하다>

아빠의 육아휴직은 위대하다

2018년 4월 2일부터 시작된 1년의 육아휴직 기간 동안 마흔 살 아빠와 다섯 살 아들은 짧고도 긴 날들을 오롯이 함께했다. 1년, 365일, 8,760시간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고, 많은 일들을 했다.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인이라는 이름으로 회사에 다닌 지 14년이 되어가던 어느 봄날, 나는 휴직을 결심했다. 조금의 망설임과 약간의 걱정은 있었지만 ‘내일이면 늦을 거야’라는 마음의 소리에 집중했다. 다섯 살배기 아들의 커가는 모습을 바짝 곁에서 ‘함께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어쩌면 아들과 함께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 생각했다. 이미 지나가 버린 시간은 어쩔 수 없지만 이제 곧 아들도 여덟 살이 되면 초등학교에 입학할 것이고, 일곱 살은 입학 직전이라 아무래도 부담스러웠다. 그렇다면 다섯 살 또는 여섯 살밖에 없으니 더 이상 망설이지 말자고 결심했다. ……그렇게 마흔 살 아빠의 육아일기와 다섯 살 아들의 성장일기도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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