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 서술하는 역사의 시점인 19세기 초에는 스웨덴에서도 극적인 상황이 없지 않았다. 1809년 스웨덴의 국왕이 폐위되고 새로운 헌법이 제정되었다. 100년 뒤 민주주의가 도입되었을 때, 이 나라는 깊이 분열되어 있었다. 그러나 그때 이후로 스웨덴의 특징인 합의의 정치 문화를 통해 민주적 거버넌스는 계속 안정적이고 성공적이었다. 민주주의는 기본적으로 법치를 토대로 갈등을, 아무리 뿌리 깊은 것이라도, 평화롭게 해결하는 것이다. - 한국어판 서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