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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임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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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반구대 암각화>

반구대 암각화

신석기에서 AI까지 현판을 내걸자니 괜스레 부끄럽다 날아갈 듯 멋을 부려 깃을 편 용마루에 빈약한 나의 일상이 민낯으로 걸렸으니 울산 울주 반구천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하루빨리 등재되길 기원하며, 2024 끝자락에서

뻥튀기 뻥야

현대 사회의 다양한 가족 형태 속에서 자녀 양육에 대한 고민도 커지고, 아이들을 돌봐 줄 사람을 찾지 못한 부모들은 결국은 보육 기관이나 학원의 도움을 받기도 합니다. 과거의 대가족 형태에서 현대에는 무자녀 가족, 입양 가족, 다문화 가족, 혼밥 등 다양한 가족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가족의 사랑이 더욱 간절합니다. 우리가 서로 마음을 나눈다면, 우리 모두는 조금씩 더 행복해질 거예요. 세상은 더 따뜻해질 거예요. 어린이 여러분에게는 그런 사랑이 더욱 필요하지요. 그래서 가족의 사랑과 따뜻함, 이웃 사랑과 자연의 소중함을 이 동시조집에 담아 어린이 여러분에게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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