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한국 출판은 내 책이 극동 지역에 처음 소개되는 것으로 큰 의미가 있다. 미주나 유럽 각국에서는 이미 내 책이 160여 차례 출판되었다. <앞집에 살던 친구 베렐레>는 이스라엘, 미국, 독일 그리고 러시아에서 출간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영어로 뉴욕의 '하퍼 앤드 로이' 출판사에서, 독일어로는 뮨헨의 '랑 엔 뮬러' 출판사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그리고 1999년에는 헐리우드에서 이 책의 영화화 판권을 사들이기도 했다.
한국 독자들이 이 책 주인공 베렐레의 기쁨과 슬픔을 마음으로 받아 들이고, 내가 사랑하는 만큼 그를 사랑해 주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