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검색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국내저자 > 에세이

이름:최춘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최근작
2024년 1월 <하나의 달이 천 개의 강을 비추듯>

참 잘했다

어린 시절. 손잡이 달린 커다란 라디오에 귀를 바짝 대고 어린이 작문 시간을 들었다. 내가 보낸 글이 방송되면, 아버지가 자전거 타고 우체국에 가서 원고료를 찾아오셨다. 우리 집에 라디오가 하나 더 생겼다. 나만의 라디오가 되었다. 장소를 옮길 때마다 보자기에 싸서 들고 다녔다. 때로는 앞뜰 뒤뜰 꽃모종 하며, 때로는 사랑채 마루에서 버들피리 만들며, 때로는 다락방에서 그림 그리며 어린이 작문 시간을 들었다. 나의 글쓰기 길잡이는 라디오였다. 책을 내는 지금 이 순간에도 라디오와 함께하고 있다. 방송국, 신문사, 사보… 곳곳에 있는 글을 모았다. 『참 잘했다』 첫 수필집이다. 나만의 코스모스 꽃길이 생겼다. 앞으로는 독자들의 채찍과 당근을 기대한다. 살아오면서 만난 인연, 살아가면서 만날 인연 모두에게 감사하다. 행운이 함께 하길 기원한다. 2018년 2월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