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검색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

이름:박잎

최근작
2026년 7월 <새를 쫓아가는 아이, 모모>

새를 쫓아가는 아이, 모모

해바라기 꽃잎편지 모모 안녕? 엄마야. 봄날, 작은 운동화에 벚꽃잎이 쏟아졌었잖아. 등 뒤로 바람이 불어오고. 그때 우리의 웃음이 해바라기 씨앗이었었나 봐. 네가 멧새 되어 네 별로 날아간 지 어느덧 일 년이네. 엄마는 짙은 안개 속에서 장미길을 떠올렸는데 그때마다 모모는 작은 장난감북을 들고 웃었어. 명파 잔물결처럼 아련했던 기타 선율. 평생 시를 쓰고 싶다던 너. 맨발의 노숙자에게 신발을 사 줬던… 너의 생은 온통 연민이 가득 찬 숲그늘. 네가 무럭무럭 자라는 동안 엄마도 하루하루 엄마가 됐지. 모모. 그곳에도 바람 불고 꽃 피겠지. 저 설원 시베리안 허스키처럼 자유롭길. 새 울음소리 들으며 행복하길. 눈부신 시인이길! -엄마 박잎

새에 이르는 밤

바다는 비에 잠겨 있다 아이들이 쌓아 놓은 모래성에 푸른 해파리가 누워 있다 포말이 희디희다 다음 생에도 축축한 바닷바람 맞으며, 한 줄 시를 모래에 새기리 2022년 10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아

흰 일각고래가 북극의 얼음을 뚫고 산다 찰나의 빛을 꿈꾼다

툰드라백조 깃털을 아세요?

맨드라미 물봉선화는 토담이 붉어서 좋구요 내가 좋아하는 정선아리랑의 한 구절처럼 생의 한순간이 붉기를 수수하게 붉기를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