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 일어나는 영적 회복의 실제적 여정
신부를 포기하지 않으시는 그분의 사랑의 역사
저는 이 글을 쓰며 수없이 울었습니다.
회개와 감사로, 때로는 감당할 수 없을 만큼
깊은 사랑 앞에서 흘리는 눈물이었습니다.
이 눈물이 종이 위에서 마르지 않고,
읽는 당신의 심장으로 흘러들기를 기도합니다.
그래서 당신도 그분의 사랑을 알게 되기를,
그리고 그 사랑 안에서 참된 쉼을 얻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저는 아름다운 문장을 만들고자
이 글을 쓴 것이 아니었습니다.
다만, 하나님께서 제게 보여주신 것, 말씀하신 것을
정확하고 정직하게 기록하고자 했습니다.
때로는 그것이 아프고, 때로는 너무나 은혜로워서
감히 표현하기조차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저는 압니다. 우리의 영혼을 살리는 것은
세련된 문장이 아니라, 진리와 사랑이 만나는 자리에서
흘러나오는 생명의 향기라는 것을.
이 책은 단순한 묵상집이 아니라 사랑의 기록입니다.
신랑 되신 예수님이 한 영혼을 어떻게 부르시고, 깨우시고,
다시 회복시키시는지를 담아낸 여정입니다.
아가서의 언어처럼 이 사랑은 거룩하면서도 친밀하고,
경건하면서도 뜨겁습니다.
광야의 시간을 통해 더 깊은 곳으로 나아가다!
하나님의 사랑만으로 살아가는 자리로의 이끄심
‘레바논의 시내’는 단순한 자연의 풍경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늘에서 시작되는 사랑의 흐름입니다.
높은 산에서 시작된 물이 골짜기를 지나며 숲을 적시고 꽃을 피우듯 하나님께서 주시는 사랑도
인간 영혼 안으로 흘러 들어와 새로운 생명을 일으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사랑이 단지 우리에게 머물기를 원치 않으십니다.
우리 안에서 다시 흘러나오기를 원하십니다.
그리스도의 신부의 영혼 안에서 흘러나오는 사랑, 그것이 바로 레바논의 시내입니다.
그러나 나는 또 한 가지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길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편안한 길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내가 걸어온 길에는 기쁨도 있었지만, 오해와 박해의 시간도 많았습니다.
인간적으로 보면 깊은 상처의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고난 속에서 하나님께서 하고 계신 일을 조금씩 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그 시간을 통해 내 영혼을 더 깊은 곳으로 이끌고 계셨습니다.
사람들의 인정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만으로 살아가는 자리로 말입니다.
당신은 하나님을 진실로 사랑하는가?
지금 그분과의 관계는 어떤가?
주님을 사랑하고 그분과 관계를 제대로 맺으려면, 그분을 알아가는 과정이 시작되는 동기 부여가 필수다. 하나님은 영이시다. 우리는 영이신 하나님을 알아야 한다. 막연히 머리로만 아는 게 아니라 영혼육의 눈으로 알아야만 그분의 성품을 배울 수 있고, 좁은 길로 입장할 수 있다.
종말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영의 세계를 거부하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짓을 멈추어야 한다. 《생수의 우물》은 하늘을 가린 손바닥을 주님 앞에 내려놓는 자를 위한 책이다. 이 책에는 우리가 사모하는 주님의 살아 있는 성품이 생생하게 역동한다.
이제 하늘을 가리고 있는 손바닥을 내려놓고 행동하며 오라! 성령님과 신부가 살아서 대화하는 생수의 우물가로. 그들의 대화가 당신의 몸에 뿌려지고, 마음을 흔들고, 영을 깨울 것이다. - 서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