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검색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

이름:박해랑

최근작
2025년 7월 <인문학 동행>

문학 속 삶과 죽음, 치유의 길

인간은 삶과 죽음을 떼어서 생각할 수 없고, 문학 속에 드러나는 많은 허구들은 인간 삶의 진실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현대 사회는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우리는 크고 작은 상처를 입는다. 그 상처가 치유되기도 전에 또 다른 상처를 입고, 우리는 사회 혹은 타인으로부터 무수한 공격을 받고, 쓰러지기도 한다.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스스로를 외부와 단절시키고, 꽁꽁 감싸고 동여매기까지 한다. 소통이 부재하는 것이다. 현대사회의 수많은 군중들 속에 홀로 외로이 무장하고 싸우다가 전사하는 우리에게 이 책은 조금의 힘과 용기가 되고, 상처받은 마음이 치유될 수 있기를 바란다.

인문학 동행

이책의 내용은 현대인의 상처받은 감정을 인문학적 방법을통해 치유하는 것이다. 독서와 영화, 문화공간 등을 통해 개인의 상처받은 감정을 치유하는 것이다. 그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독서치유이다. 독서치유는 책을 읽고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고 회복하는 것이다. 독서를 통한 치유는 책 속의 등장인물을 통해 동일화의 감정을 느끼고, 인물을 통해 감정을 해소하는 카타르시스를 통해 자신의 상처받은 감정을 치유하는 것이다. 둘째, 영화치유이다. 영화치유는 영화와 영상매체를 활용하여 상담자-내담자-영화 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자신의 문제를 깨닫고 대안적인 해결 방법을 습득하는 것이다. 셋째, 공간치유이다. 스위스의 산악등반가 샤를 비드머(Charles Widmer)는 “우리의 마지막 신체 기관인 모든 감각기관은 공간을 이용하는 것에 맞춰져 있다.”고 한다. 그 말은 인간은 공간을 이동하는 존재이고, 공간을 이동하며 살아가야 마땅하다는 뜻이다. 인간은 자기만의 안정적인 영역이 필요하고, 이러한 공간은 인간의 인지와 행동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공간의 힘은 인간을 치유하고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 - 머리말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