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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나영

출생:1980년

최근작
2023년 1월 <달리다 쿰>

달리다 쿰

제 마음속에는 한 마리 치타가 서 있습니다. 푸른 초원을 맹렬히 달리고 싶은 야성을 지닌 그런 존재가 늘 살아 숨 쉬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뜻대로 달릴 수 없는 수많은 어려움을 만날 때마다 마주하면서 좌절하고 슬퍼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 깨달았습니다. 내 마음속의 달리고 싶음은 꼭 몸이 아니라 마음으로 달릴 수 있다는 것을요……. 그것을 알아가기까지 참 많은 경험들이 스쳐 지나간 것 같습니다. 이 작품을 쓰며 이 글이 누군가에게, 또는 제게 상처가 되지 않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쿰에겐 모든 순간이 힘들지만, 그만큼 아름답고 아픈 만큼 가치 있는 성장의 시간들이니까요. 쿰처럼 달리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다시 한 번 말해 주고 싶습니다. 누구에게나 살아 숨 쉬고 있는 야성은 존재하고, 그 삶을 진정으로 달릴 수 있는 것은 ‘용기’라는 것을 말입니다. 달리다굼! 소녀여, 일어나라는 내면의 외침이 많은 가슴에 울려 퍼지길 바랍니다.

별똥별 떨어지면 스마일

코로나 19로 위험하고, 어느 순간 일상이 참 많이 달라지고 그리워진 요즘! 우리는 알게 되었습니다. 그토록 평범했던 우리의 일상이 가장 특별했음을 말입니다. 저의 이 짧은 일상의 단편들이 그런 일상 속에 별처럼 반짝이는 특별함을 보여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일상을 살아가는 어린이들에게, 어렵고 힘든 지금의 시간을 지혜롭고 슬기롭게 지낸다면, 그 순간이 가장 특별하게 남게 될 것임을 이야기해 주고 싶었습니다.

푸른 눈의 세상

이 글을 통해 많은 아이들에게 ‘푸른 눈의 세상’은 다른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 안에 숨어 있다는 사실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안에 살아 있는 신비스러운 우주와 같은 다른 세상을 꿈으로 품기 시작하면 많은 시련이 있지만 그 모든 것들 속에서 끝까지 지켜내어 꿈을 이루는 순간, 우리가 품었던 다른 세상이 와 있을 것입니다.

햇살 왕자

이야기 속의 소년은 슬프지 않습니다. 그의 마음속에는 깊은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해 주었던 한 사람의 기억에 힘입어 어떠한 시련에도 미소 짓는 이야기입니다. 모든 게 변할지라도 흔들리지 않고, 작은 사랑을 받았을지라도 자신이 그보다 더 큰 사랑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주인공 위의 모습을 통해 이 시대의 외로운 아이들과 함께 위로와 용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또한 모두가 아는 역사적 사실과 주인공의 마음은 다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분명 슬픈 운명의 길을 걷게 된 것은 맞지만, 이 아이의 삶이 우리가 알고 있는 것처럼 불안하거나 두렵지 않고, 오히려 어느 순간 평안하고, 누구보다 아름다웠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 작품을 읽으며 많은 어린이 독자들이 자신의 삶에 닥칠 어떤 어려움 속에도 주인공처럼 마음을 지키며, 신념을 갖고 꿋꿋한 인생을 살아가길 바랍니다. - 「작가후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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