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가 우주에 대한 꿈을 가질 때만 하더라도 우리나라에는 로켓이나 인공위성은 하나도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우리도 많은 인공위성을 우주 공간에 띄웠고, 2005년에는 우리가 직접 만든 로켓을 이용해 인공위성을 발사하게 될 것이다. 우리나라도 이제 본격적으로 우주 시대에 참여하게 된 것이다.
이 책을 읽는 여러분 중에 우리나라의 나사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달로, 화성으로 가는 로켓을 만드는 고다드나 폰 브라운 박사와 같은 과학자나 달에 착륙할 한국의 '닐 암스트롱'과 같은 우주비행사가 나오게 되길 바란다. 아무쪼록 여러분들이 우주 여행에 관심을 갖고, 꿈을 간직하는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