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을 하면서 떠 보고 싶었던 소품들이 많았던 책 중의 한 권입니다. 대바늘, 코바늘을 모두 접할 수 있는 책들이 별로 없는 가운데 두 가지의 손뜨개를 한 번에 접할 수 있는 책을 번역하게 되어 즐거웠습니다. 초보자도 간단하게 뜰 수 있는 작품이 많아 적은 시간을 들여 자신만의 핸드메이드 소품을 갖기 원하는 분들과 선물하고 싶은 분들에게 권유하고 싶습니다.
아이들의 사랑스러움을 한껏 살린 파스텔 톤의 옷부터 눈을 끄는 원색들의 니트가 가득한 책입니다. 간단한 기법으로 무늬나 배색을 다르게 해 세련된 느낌을 주는 디자인도 많고 옷과 함께 하면 좋을 활용도 높은 소품들도 있어 이 책 한 권이면 든든할 것 같습니다. 자세한 설명과 도안들은 초보자도 어려움 없이 뜰 수 있게 도와줄 것 것입니다. 엄마가 정성들여 만든 포근하고 귀여운 옷을 입고 웃고 있는 아이를 보며 행복한 기분을 느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