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검색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

이름:양윤형

최근작
2025년 11월 <소금꽃 향기>

빙점 아래 피는 꽃

그동안 산야초 효소원을 운영하면서 봄부터 초겨울까지 산과 들을 돌아다니며 꽃들의 재잘거림, 그들의 몸짓, 그 속에서 수많은 언어들을 건져 올렸다. 전국에서 효소동호회원들이 찾아오면 텃밭에서 가꾼 채소로 한 끼 식사를 나누고, 야생초茶를 마시며, 물레방아 물소리가 더 청아하게 들리는 밤이면 하얗게 핀 박꽃을 바라보며 들꽃들의 시어들을 즐겼다.

소금꽃 향기

다섯 번째 작품집을 내고 벌써 6년이라는 시간이 흘러버렸다. 오래 전 해 저무는 소금밭을 바라보며 바닷물이 바닷물을 먹고 있는 염전을 바라보며 가슴 설렌적 있다. 부산에서 자란 내가 해양에 관한 글을 쓰고 싶었다. 이번 작품에는 2년간 나의 신혼 시절을 보낸 남해 지족리에서의 생활담도 그려져 있다. 그 또한 그리움이다. 2025년 10월을 보내며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