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릴 때부터 내가 하는 일이 아무리 고통스러워도 즐거운 마음으로 살아왔다. 그것이 오늘날 나를 이만큼이나마 만들어 준 삶의 밑거름이 아니었나 생각한다. 나는 항상 내가 하는 일이 고통스럽고 힘들 때마다 웃음을 잃지 않고 살아왔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는 말이 있듯이 먼저 주어라. 고운 말을 들으려면 먼저 고운 말을 하라. 상대방이 아무리 화를 내도 여유롭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유머를 활용하면 아주 효과적이다. 나는 남처럼 많이 배우지를 못해서 지식은 전달할 수 없지만 내가 인생을 살다가 경험에서 얻은 조그만 상식과 지혜를 독자들에게 전해 주고 싶다. 아무쪼록 이 글을 학문을 닦고 익히는 자세로 잘 읽어 주었으면 감사하겠다. 언제나 학문을 닦고 익히는 사람은 지혜와 지식이 넘치고 항문을 닦지 않는 사람은 치질이 온다. 그래서 우리는 학문을 닦아 줘야 한다. 그리고 많이 웃어야 한다. 우리가 10번을 크게 웃으면 이틀 더 살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