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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서현호

출생:1967년

최근작
2026년 6월 <세상이 내게 준 선물은 친구입니다>

산 넘어 그곳

7년 만의 외출 그동안 시인이라는 길을 걸어오는 동안 틈틈이 써 놓았던 글들을 들추고 찾아서 뭐가 있을까 고르고 고른다 모두 꺼내보면 내 보물인데 또 고르자니 어럽다 나름 부지런히 많이 써놓은 나 자신이 대단함을 느끼곤 한다 그렇지만 시를 안 써야지 할 때도 많이 있습니다 시를 쓰다 보면 그 속에 내가 빠져 들어가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시를 쓰고 있어서 할 일을 못 할 때가 많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첫 시집은 설렘이었고 탄생이었습니다 두 번째는 어린아이가 철들어 가는 느낌이었습니다 두 번째 시집은 내 주변과 하루하루의 삶의 느낌과 산속에 서현호와 산중에서 서현호를 산 넘어 그곳 시집으로 탄생시켰습니다 저와 인연이 되어준 모든 분께 두 번째 시집 산 넘어 그곳을 바칩니다 저에 첫 시집 쇠종꼬랑을 출간할 수 있게 도와준 박병남 친구와 음으로 양으로 도와준 저의 모든 친구님들께 감사를 전합니다 무엇 보다도 내 옆에 늘 함께해 준 김서연 당신이 있어 내가 할 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2024. 04. 18. 쇠종꼬랑에서 산 넘어 그곳으로 간 시인 서현호 올림

산 넘어 내게로 온 내 사랑 서연

시집 한 권 내는 것이 소원일 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이 세 번째 시집입니다. 어찌하다 보면 당신이 있어 글들이 채워지고 모여진 것 같습니다. 내 사랑 서연 고맙소! 내가 돈 버는 재주는 없어도 글 쓰는 재주는 있으니 참 다행입니다. 내가 돈 벌어 주는 것은 없어도 당신에게 시집 한 권은 선물 해 드릴 수 있으니 참 좋습니다. 아직도 내 사랑은 서연 당신입니다. 서연 당신 참 좋습니다, 힘들고 지쳐있을 때 당신 생일을 입으로 때우려고 시를 써서 주었는데 이제는 돈이 좋다고 말하는 당신이 참 좋습니다. 이제 시보다 돈이 좋다고 말하는 당신이 나는 지금도 앞으로도 좋습니다. 돈이란 것이 좀 많아져서 당신 얼굴에 미소가 가득 차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속마음은 시가 좋다고 당신 그 마음 나도 알아요. 아직도 당신 내 사랑 서연 2025. 06. 12. - 여는 글

세상이 내게 준 선물은 친구입니다

<여는 글> “세상이 내게 준 선물은 친구입니다”를 내면서 나를 한 번 더 돌아봅니다. 나는 세상에 나오면서부터 친구가 생겼습니다. 내가 바라보는 세상이 친구고 시골길 구르마(소달구지) 타고 달리던 지난 시간이 친구였습니다. 나를 만들어준 것도, 내 주위 모든 사람도 모두 친구입니다. 함께 사는 사람도 친구입니다. 진짜 친구도 친구이고 내 주위 내가 바라보고 느끼고 살아가는 모든 것이 친구입니다. 지나는 바람도 내리는 빗방울도 소복이 쌓이는 하얀 눈도 매일 마시며 호흡하는 공기도 친구입니다. 나를 잊게 한 것도 친구이고 나를 만든 것도 친구이고 친구는 그냥 좋습니다. 친구는 만들지 않아도 친구가 있고 내 곁에 모든 것이 사는 동안의 친구인데 모르고 살더라. 2026. 06. 10. 쇠종꼬랑에서 서현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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