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이 강조하는 메시지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베드로전서의 착한 행실은 선교적 교회가 고난을 헤쳐 나가는 해법입니다. 베드로후서의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감은 참 복음을 붙잡고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대망하며 진전하는 선교적 교회의 능력입니다. 유다서의 믿음을 위한 싸움은 선교적 교회의 본문입니다. 베드로와 유다가 수신자들에게 전한 복음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위로와 소망, 경고와 깊은 통찰을 제공하는 여전히 따뜻한 메시지입니다. 이 책이 성령께서 영감하신 베드로의 두 편지와 유다의 편지를 ‘적자嫡子’처럼 온전히 대접하는 도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저자서론 중에서
필자는 신약성경의 성경신학적 주해와 간본문적 신약해석 그리고 다차원적 신약해석에 관 심을 가져왔다. 왜냐하면 구약과 신약 성경의 중심에 주인공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시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구약 이스라엘의 역사를 구속사의 절정으로 끌어올리신 분이시다. 교회의 머리시며 만유(萬有)로서, 만유 안에 자신의 통치를 세상 역사의 끝까지 시행하실 분도 예수님이시다. 이제는 성경 주해의 다양한 방법론을 통합시켜서 예수님 중심의 구속사적 해석 을 시도할 때이다. 이런 통합적 해석은 최근의 발전된 방법론이며, 앞으로 이런 경향은 가속 화 할 것이다.
한국교회의 강단으로부터 예수님과 그분의 복음이 제대로 그리고 풍성하게 선포되어 주님 의 양들이 양질의 꼴을 먹고 있는지 자문해 본다. 하나님께서 교회를 다스리시는 좌소(座所)인 강단, 교회, 그리고 만유가 새롭게 되는 것은 전체 교회와 만유를 자신 속에 품고 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올바로 믿고 알고 따를 때만 가능하다. 이 소품(小品)이 예수님 중심으로 구약성경 을 구속사적으로 석의하여 설교하는데 하나의 길라잡이가 되기 바란다. - 저자 서문
요한계시록을 읽으면 쉽게 이해가 되십니까? 요한이 보고한 생소한 환상이 많아서 어렵습니다. 그리고 심판 환상이 자주 언급되기에 읽기에 무섭기도 합니다. 요한계시록을 올바르게 해석하는 원칙을 배운다면, 어렵고 무섭다는 선입견을 시정할 수 있습니다. 개혁주의 신학자들이 발전시킨 ‘부분적 과거론’이라는 등불을 들고 즐거운 여정을 출발해 보겠습니다.
『쉬운 성경 주석』 시리즈의 요한계시록은 사도 요한이 기록할 당시의 상황과 요한계시록의 예언이 성취될 시점을 염두에 두면서 다른 성경과 비교하면서 본문의 뜻을 풀이합니다. 독자들께서 긴 호흡으로 찬찬히 이 책을 읽다 보면, 소망과 위로의 기쁜 소식을 깊은 우물에서 길어낸 생수처럼 맛볼 수 있을 것입니다. 각 장의 마지막에 추가된 특주는 본문을 깊이 이해하는 안목을 길러줄 것입니다.
본서를 읽는 성도 모두가 보좌에서 다스리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바라보면서, 우리 목자이신 어린양 예수님께서 인도하시는 곳에 따라가고, 일곱 영이신 성령님으로 충만한 선교적 교회로 발돋움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성경 전체가 사랑을 말하지만, 요한서신은 유달리 사랑의 노래를 많이 담고 있습니다. 특히 요한일서는 성경 전체의 요약이라 해도 좋을 정도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그 사랑을 입은 우리의 사랑에 대해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
요한일서는 이단 사설의 공격을 받아 상처를 입은 교회에 주시는 위로와 확신의 메시지입니다. 영지주의라는 세상 이념을 진리로 착각한 이들이 바른 가르침을 부인하며 교회를 혼란에 빠뜨렸습니다. 이들이 교회를 장악하려다 실패하고 대거 이탈하자, 사도는 남은 자들에게 편지를 보내 남은 자들이 참 진리에 선 자들임을 ‘오직 성경으로’의 원리에 근거해 확인해 주며 위로하고, 진리에 계속 굳게 설 것을 권고합니다.
요한이서는 거짓된 가르침에 맞서 진리대로 사는 삶이 어떤 것인지 가르쳐 줍니다. 당연히 사랑을 실천하는 삶이지요. 요한삼서는 소위 번영 복음이 오용한 구절이 있어 중요합니다. 나 중심의 관점을 바꾸어 이웃과 동역자를 사랑하게 되어야 진리 안에서 사는 것임을 가르쳐 줍니다. 오직 사랑만이 올바른 삶이라는 것을 요한서신 세 권이 한목소리로 일깨워 줍니다. - 저자 서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