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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양전형

출생:, 대한민국 제주

최근작
2025년 5월 <용왕황제국 홍보대사>

굴메

내 그림자는 나의 빛이다 내 그림자는 문득문득 솟구치는 생각을 좇아 쏘다니기를 좋아한다 가끔, 보이는 꽃과 함께 피고 지기도 한다 내 그림자는 제주 앞바다 파도소리와 친하고 한라산에 잠시 앉은 구름을 반기며 밤하늘 적막소리와 대화하기를 좋아한다 나와 똑같이 술잔을 들면서도 내 그림자는 어둠과 밤안개 새벽이슬 속에서 나를 부축하고 일으켜 세운다 나보다 더 나를 잘 안다 가장 중요한 건 무작정 나를 좋아한다는 것 내 그림자는 나의 희망이며 빛이다 2018년 늦은 봄

목심

자아의 욕망이 경이로울 만큼 가득 차 있고 남은 미련이 산더미 같다 하더라도 죽음 앞에선 한갓 허무일 뿐이겠지만, 자기 목숨의 끝이 언제라고 정해졌을 때 사람들은 남은 생을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하고 이 소설이 세상에다 던지고픈 질문이기도 하다.

목심

1. 따뜻한 피를 온몸에 돌리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심장을 읽어 내고 싶었다. 이 소설 속 모든 시공과 상황설정마다 읽히는 스토리를 나 혼자 생각으로 꾸미며 옮겨 쓰다 보니, 이 작품 속에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가 어쩌면 ‘나’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곤 했다. 2. 자아의 욕망이 경이로울 만큼 가득 차 있고 남은 미련이 산더미 같다 하더라도 죽음 앞에선 한갓 허무일 뿐이겠지만, 자기 목숨의 끝이 언제라고 정해졌을 때 사람들은 남은 생을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이 소설이 세상에다 던지고픈 질문이기도 하다. 3. 제주 땅과 제주 문화와 제주 사람을 담아내고 싶어서 온전히 제주어로만 쓴 『목심』을 2021년 6월 한정판으로 발간하고 2022년 2월 표준어 판을 냈다. 그 후 ‘제민일보’에 제주어 작품으로 22개월간 연재하는 과정에서 전개 순서를 약간 수정하고 내용 일부를 가감하고 정리하여 본 개정판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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