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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종교/역학

이름:윤득남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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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아더 핑크의 사복음서>

아더 핑크의 성화론

필자인 저는 2000년도에 신학교에 처음 입학했습니다. 신학교에 입학하면서 소망과 꿈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성경을 제대로 알고 싶었습니다. 그게 한가지 바램이었습니다. 그래서 공부도 좀 특이하게 했습니다. 미국에서 공부하는 6년 동안 히브리어 16과목, 헬라어 6과목, 아람어 2 과목 등을 수학했습니다. 학점으로 따지면, 72학점 입니다. 정말 원어에 매진을 많이 했습니다. 성경 언어와 주석, 성경본문에 관련된 분야로 집중해서 수업을 듣고 연구를 했습니다. 거의 20년 동안 성경본문 이외의 책은 거의 보려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필자의 서재에는 만권이 넘은 온라인, 오프라인 책이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이 주석책, 히브리어, 헬라어 원어관련 서적이 대부분을 이룹니다. 성경을 연구하면서 분명히 느낀 것은 성경은 우리가 피상적으로 아는 것보다 훨씬 깊은 내용을 말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분명히 뭔가 차이가 있는 메시지를 우리에게 말씀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한 가지는 예수님은 늘 같은 말씀을 하시는 데 다양한 각도와 조명에서 말씀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결론은 늘 한 가지 말씀을 하신다는 것입니다. 이런 제가 우연히 아더 핑크의 한 글을 읽었습니다. 바로 “구원신앙: Saving Faith” 였습니다. 필자가 말하고자 하는 맥락에서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었습니다. 이에 아더 핑크라는 인물이 어떤 인물이고 어떤 글을 썼는 지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분이 20세기에 많은 영향을 끼친 영국의 마지막 청교도라 불리는 분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더 핑크의 그의 강한 메시지 때문에 늘 환영을 받지 못했고 살아 생전에는 사람들의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어떤 이는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아더 핑크에게는 책상을 허락하셨고, 마틴 로이드 존스 목사님에게는 강단을 허락하셨다는 것입니다. 아더 핑크도 많은 어려움을 겪다가 50세에 즈음에 아버지의 유산을 물려받게 되어 집필에 전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66세에 돌아가셨는 데 마지막 16년 동안 거의 16만 페이지에 달하는 글을 집필하셨습니다. 1년에 거의 만페이지 씩 집필했다는 의미이고, 하루에 A4로 거의 27-30 페이지의 글을 썼다는 것입니다. 정말 감탄을 불러일으키는 일입니다. 아더 핑크는 이제 는 사람들에게 인기도 있고 많은 사람들에게서 읽히는 저술들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번역된 양이 적은 것도 사실입니다. 성경 본문을 연구하던 제가 아더 핑크의 글을 번역을 시작한 지 1년 8개월 (20개월) 정도되었습니다. 초기의 번역은 제가 문장을 매끄럽게 하지 못하고 직역 위주로 하고 실력도 부족하여 많이 모자란 부분에 대하여 독자분들에게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틈나는 대로 보완하여 출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의 리스트는 제가 아더 핑크의 짧은 글, 긴 글 등을 전자책(E-book)으로 출간한 목록입니다. 십일조/주기도문/영원한 처벌/가상칠언/십계명/율법과 성도/칭의/예배/좁은 길/사탄의 복음/십자가를 지는 것/다른 복음/로마서 7장의 그리스도인/하나님의 선택/ 하나님의 주권/말씀의 유익/적그리스도/ 탕자/믿음의 탁월함/십자가 그리고 자아/야곱의 하나님/왜사복음서인가?/인간의전적타락 등 위의 목록 중에서 짧은 글은 A4 용지로 5 페이지 내외도 있고 긴 글은 400페이지가 넘는 책도 있습니다. 위의 글들을 번역한 다음에 번역에 들어간 책이 성화론입니다. 역자인 제가 느끼기에 모든 아더 핑크의 사상이 요약, 집약, 정리, Summary된 책이 성화론으로 느껴졌습니다. 성화론은 그 무게감 때문에 아더 핑크도 거의 25년 동안 집필을 하다말다 하면서 긴 시간을 두고 다시 말해 거의 평생에 걸쳐 집필한 책입니다. 이에 그의 사상이 거의 다 녹아들어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책에 비견될 정도로 아더 핑크가 오래 연구한 책이 적그리스도인데 그 책도 아더 핑크가 거의 13년 정도 연구하면서 집필한 책입니다. 하지만 성화라는 주제의 중요성 등을 고려하면 아더 핑크의 글들 중에서 가장 중요한 책이 성화론이라고 생각합니다. 번역을 하면서 최소 10번 정도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읽게 되었습니다. 그때마다 이해되지 않았던 점이 더욱 이해가 되고 밝아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독자마다 이해의 정도나 다가오는 느낌이 차이는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시간을 가지고 깊은 묵상을 하면서 꼽씹으면서 이 책을 읽으면, 분명히 큰 양약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이 참된 신앙인들에게 좋은 등불이 될 것이라고 의심하지 않습니다. 주님께서 이 책을 귀하게 사용해 주셨으면 하는 게 역자로서의 작은 바램입니다. 감사합니다. - 역자 서문

아더 핑크의 적그리스도

아더 핑크의 적그리스도는 저자가 무려 13년 동안 연구하며 집필한 책입니다. 아더 핑크가 상당히 공을 들여 수고한 작품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한국에는 아직 이 책이 출판되지 않고 있었다는 게 놀랍습니다. 수개월동안 번역에 매달었는 데 적그리스도에 대해서 성경을 통시적으로 관통하면서 제시하는 식견에 놀랐습니다. "적그리스도"에서 A. W. 핑크는 로마 교황청 체제가 적그리스도라는 생각의 발전 과정을 보여주며, 중세 기독교인들에 대한 교황청의 박해에서 비롯된 오류임을 입증합니다. 그는 박해의 강렬함 때문에 박해받는 기독교인들이 적그리스도의 정체를 한 개인이 아닌 하나의 시스템으로 간주하게 되었다고 주장합니다. 이러한 오류에 맞서 핑크는 성경에서 적그리스도의 프로필을 구성합니다. 그는 강해 설교를 시연하고 성경이 어떻게 해석되는지에 대한 명확한 예를 제시합니다. 이 책은 1913년에서 1923년 사이에 그가 행한 강의 모음집입니다. 그의 주장은 서론에 나와 있습니다. 다음 두 장은 그가 로마 교황이 적그리스도가 될 수 없다고 믿는 이유를 보여주고, 3장부터 7장까지는 적그리스도의 정체에 대해 설명하며, 8장부터 17장까지는 성경을 통해 이 주제를 설명합니다. 이 모든 것을 통해 핑크의 건조한 유머가 흐릅니다. 아서 W. 핑크는 1886년 영국에서 태어나 1952년 스코틀랜드에서 사망했습니다. 그는 6주 동안 무디 성경 연구소에 다녔고, 그곳에서 참을성이 없어져 콜로라도로 이주하여 교회 목회를 시작했습니다. 그는 미국과 호주에서 교회를 목회한 후 영국으로 돌아갔습니다. 그가 죽은 후 그의 저술은 미국 복음주의 교회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는 개신교, 칼빈주의, 전천년 세대주의 및 복음주의 사상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미국 주류 개신교 교회에서는 핑크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듣지 못하는데, 아마도 그가 주요 제도권 교회에서 인정을 받지 못했고 학문적 혈통이 부족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핑크는 칼빈과 함께 최근 한 근본주의 단체에 의해 '불신임'을 받았습니다. 그는 "아웃사이더"였습니다. 그의 목회 기간은 약 2년으로 짧았습니다. 그는 아내 베라와 함께 스코틀랜드 헤브리디스 제도에서 말년을 보냈으며 그곳에서 글쓰기 사역을 즐겼습니다. 그는 약 1,000명의 구독자가 있는 뉴스레터를 발행하여 폭넓은 서신 교환을 즐겼습니다. 항구 도시인 스토노웨이에서의 생활은 핑크에게 교구 목회자들에게는 쉽게 누릴 수 없는 사색과 고독을 동시에 선사했습니다. 그곳에서 그는 지속적인 학습과 때때로 자신의 견해를 바꿀 수 있는 자유를 모두 누렸습니다. 이 책에 참고 문헌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것은 유감입니다. 성경 팬이라면 그의 참고 문헌을 확인해 보세요. 미국 주류 목회자라면 아마도이 책을 좋아하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에게 상대주의는 아마도 선악에 대한 실용적인 신학을 대체했을 것입니다. 근본주의 설교자라면 아마 이 책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것입니다. 루터와 청교도들이 교황권에 대해 틀렸다는 생각은 아마도 견디기 어려울 것입니다. 그리고 온라인에서 종말에 대해 추측하는 것을 좋아하는 인터넷 중독자라면 이 책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것입니다. 너무 지적이고 학문적으로 느껴질 수 있으며 유머러스한 부분도 그리울 것입니다. 그러나 대다수의 기독교인, 성경 팬, 기독교인이 믿는 바를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는 이 책이 꼭 필요한 책입니다. 논리적 흐름이 흠잡을 데 없고, 성경에 역사적 사상을 더한 것이 흥미로우며, 신앙의 확실성은 이 불확실한 시대에 반가운 위안이 됩니다. 적그리스도에 대한 많은 글들이 오늘날에 쏟아져 있습니다. 그 가운데 성경적 근거를 제시하며, 적그리스도의 정체와 실상에 대해서 말하는 책들은 많지 않은 것으로 여겨집니다. 아더 핑크의 적그리스도는 종말의 시대를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올바른 종말의식을 갖게하며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 책에 대해서 원수 사탄은 분명히 싫어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정체를 너무나도 잘 드러내준 글이기 때문입니다. 2023년 8월을 맞으며 증평골에서 역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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