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고전 《동물 농장》을 그래픽 노블로 만들면서 특히 강조한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마지막에 동물과 인간이 뒤엉켜 싸우는 모습을 마당에 모여든 동물들이 눈을 번뜩이며 바라보는 장면이지요.
이를 통해 민중들이 밝은 눈으로 지켜보지 않으면 우리가 원하는 세상은 오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 주고 싶었습니다. 어둠 속에서 번뜩이는 동물들의 눈빛 속에서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고 외치는 우리의 모습을 발견하길 바랍니다.
이 만화에서는 특별히 강조한 부분이 있습니다. 마지막 장면인데요. 동물과 인간이 서로 뒤엉켜 싸우는 모습을 마당에 모여든 동물들이 눈을 번뜩이며 바라보고 있죠. 이를 통해 민중들이 밝은 눈으로 지켜보지 않으면 우리가 원하는 세상은 오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 주고 싶었습니다.
어두운 밤, 동물들의 으르렁 소리에 귀 기울여 보세요. 번뜩이는 눈빛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동물들 속에서 찾을 수 있을 겁니다.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고 외치는 우리들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