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다심의 심리학 블로그>는 청소년을 염두해 두고 쓴 것이기 때문에, 역사와 심리 이야기를 구분해서 쉽게 썼습니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역사와 심리 이야기를 하나로 녹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어떤 이들에게 이 책은 심리학으로 보일 것이나, 어떤 이들에게는 역사책으로 보일 것입니다. 어떠한 배경 지식을 갖고 있는지, 어떠한 기대를 하고 있는지, 어떠한 관점을 가지고 있는지에 따라 전혀 다르게 보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 책이 역사적 관점을 갖고 계신 분들에게는 심리학 책으로, 심리적 관점을 갖고 계신 분들에게는 역사책으로 보이기를 바랍니다. 그래야 상호보완적인 관점을 가지게 되어 역사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테니까요.
“사람이 알고 싶어서, 사람을 돕고 싶어서 심리학을 공부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심리학의 벽은 높기만 했습니다. 심리학 공부를 한 사람을 만나기 어려웠고, 정보의 바다 인터넷에서도 제대로 된 심리학 관련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때 생각했습니다. ‘내가 심리학을 공부해서 많이 나누어줘야겠다.’ 자기와 타인, 그 사이의 공간, 그리고 삶의 의미와 행복을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심리학을 전하고 싶습니다.”
“사람이 알고 싶어서, 사람을 돕고 싶어서 심리학을 공부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심리학의 벽은 높기만 했습니다. 심리학 공부를 한 사람을 만나기 어려웠고, 정보의 바다 인터넷에서도 제대로 된 심리학 관련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때 생각했습니다. ‘내가 심리학을 공부해서 많이 나누어줘야겠다.’ 자기와 타인, 그 사이의 공간, 그리고 삶의 의미와 행복을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심리학을 전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