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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종교/역학

이름:유경상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최근작
2022년 6월 <비전에 인생을 싣다>

하나님, 성품이 뭐예요?

“아이들과 대화의 물꼬를 트고 싶다면 이 책을~!” “우리 아이가 초등학교 때까지는 정말 말도 잘 듣고 공부도 잘 했는데, 중학교 올라와서는 제 말도 듣지 않고 아예 대화도 하지 않으려고 해요. 공부도 전혀 하지 않는 것 같고 그렇다고 뚜렷한 꿈이 있어 다른 일을 하는 것도 아니고 자기마음대로만 살려고 하네요. 어떻게 하면 좋지요?” 이것은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고등학교 자녀를 둔 부모라면 대부분 공감할 고민일 것입니다. 지난 수년간 기독교세계관 교육을 해 오면서 이러한 고민을 가진 부모님들이 생각보다 많음을 보게 됩니다. 중고등학교 시기는 태풍이 정신없이 몰아치는 시기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시기의 자녀를 둔 부모들은 아이들이 태풍을 잘 견디고 극복하는데 관심과 노력을 기울입니다. 이에 비해 초등학교 시기는 태풍 전야의 고요한 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대체적으로 부모님과 함께 있는 것을 좋아하고, 부모님의 말을 잘 듣고 따릅니다. 이런 점에서 겉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그래서인지 이 시기의 자녀를 둔 부모들은 중고등학교 자녀를 둔 부모들에 비해 자녀들의 문제에 크게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 결과 초등학교 시절에 꼭 필요한 훈련과 교육을 등한시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초등학교 시절이 태풍전야라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것은 태풍이 오기 전에 어떻게 대비하느냐에 따라 태풍의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것처럼 아이들이 초등학교 시절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중고등학교 시기에 큰 영향을 줌을 의미합니다. 특히 초등학교 아이들이 부모와 어떤 관계를 가지는지, 어떤 대화를 주로 나누는지, 더 나아가 부모의 어떤 생각이 아이들에게 전달되는지가 중고등학교 시절에 큰 영향을 줍니다. 그런 측면에서 초등학교 시기의 교육은 청소년기에 맞이할 태풍을 대비하는 예방교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청소년 시기에 앞서 어린이를 위한 기독교 세계관 교육을 해야 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세계관이란 나무에 비유하자면 씨앗과 같습니다. 씨앗이 자라 나무가 되고 열매를 맺는 것처럼, 세계관은 생각의 씨앗이 되어 우리의 말과 행동을 포함한 인생전반에 열매를 맺게 합니다. 이런 점에서 기독교 세계관 교육이란 아이들의 마음밭에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한 생각들을 심어 그것이 아이들의 말, 라이프스타일, 성품, 꿈을 형성해 가도록 하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초등학교 시기부터 이와 같은 기독교 세계관 훈련을 받게 될 때 그것은 청소년기를 잘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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