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는 데 이유가 어디에 있는가? 굳이 꼽으라면, 미치면 즐겁기 때문이다. 살아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아직 꿈을 꾸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나는 미쳤다. 그렇게 말할 수 있어 뿌듯하다. 한눈팔지 않고 내 갈 길을 가고 있다는 증거이기에. 그리고 내가 제대로 살고 있다는 증거이기에.
나는 미친듯 살아왔다. 내가 행복했던 것은 미쳤기 때문이다. 미치는 것이 두려운가? 나를 믿어라. 미치면 인생은 통한다. 아니, 미쳐야만 통한다. 인생의 주인공이 되어 행복을 거머쥐고 싶다면 내 안의 숨은 '광기'를 깨워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