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는 몇 가지 원칙하에 진행됐다. 사실을 확인하고 개인의 주관을 배제하며 가급적 사건의 배경과 의미를 전달할 것. 연재 기간 중 늘 의식했던 원칙이었다. 행여라도 잘못된 내용이 나가면 어김없이 이어지는 독자들의 지적은 사실 확인의 필요성을 깨우쳐주었고, 평소 어설픈 역사 해석으로 자신의 입맛대로 역사를 재단해 버리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치기어린 책들은 개인의 주관을 왜 배제해야 하는지를 일깨워주었다.
본문이 길어 독자 스스로 의미를 파악할 수 있는 다른 책들과 달리 <역사 속의 오늘>은 지면 사정상 내용을 맞춤형으로 짧게 줄일 수밖에 없어 어떻게든 사건의 배경과 의미를 짚어야 했다. 이 점은 특히 글을 읽을 청소년을 의식한 측면도 크다.
연재는 몇 가지 원칙하에 진행됐다. 사실을 확인하고 개인의 주관을 배제하며 가급적 사건의 배경과 의미를 전달할 것. 연재 기간 중 늘 의식했던 원칙이었다. 행여라도 잘못된 내용이 나가면 어김없이 이어지는 독자들의 지적은 사실 확인의 필요성을 깨우쳐주었고, 평소 어설픈 역사 해석으로 자신의 입맛대로 역사를 재단해 버리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치기어린 책들은 개인의 주관을 왜 배제해야 하는지를 일깨워주었다.
본문이 길어 독자 스스로 의미를 파악할 수 있는 다른 책들과 달리 <역사 속의 오늘>은 지면 사정상 내용을 맞춤형으로 짧게 줄일 수밖에 없어 어떻게든 사건의 배경과 의미를 짚어야 했다. 이 점은 특히 글을 읽을 청소년을 의식한 측면도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