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가려는가? 내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를 모르고 그냥 가려는가?
버릴 수 있는 데까지 버리고 쉴 수 있는 데까지 쉬고 비울 수 있는 데까지 비워라.
가지려는 생각, 쌓아두려는 욕심에는 한계가 있으니 크게 버려라.
텅 빈 마음엔 한계가 없다. 참 성품은 텅 빈 곳에서 스스로 발현된다.
놓고 가야 한다. 아는 것 모르는 것, 행도 불행도, 가난도 병고도 다 놓고 가야 한다.
‘주인공主人空밖에는 길을 인도할 수 없지’ 하고 놓고 가야 한다.
그것만이 마음을 비우는 작업이요, 억겁 전부터 짊어지고 온 짐을 내려놓는 작업이며, 마음의 때를 씻는 작업이다.
그냥 가려는가? 내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를 모르고 그냥 가려는가?
버릴 수 있는 데까지 버리고 쉴 수 있는 데까지 쉬고 비울 수 있는 데까지 비워라.
가지려는 생각, 쌓아두려는 욕심에는 한계가 있으니 크게 버려라.
텅 빈 마음엔 한계가 없다. 참 성품은 텅 빈 곳에서 스스로 발현된다.
놓고 가야 한다. 아는 것 모르는 것, 행도 불행도, 가난도 병고도 다 놓고 가야 한다.
‘주인공主人空밖에는 길을 인도할 수 없지’ 하고 놓고 가야 한다.
그것만이 마음을 비우는 작업이요, 억겁 전부터 짊어지고 온 짐을 내려놓는 작업이며, 마음의 때를 씻는 작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