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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예술

이름:황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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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서울감자도 Seoul Potato Plan>

당신의 서울은 어디입니까?

서울의 건축가는 자기 도시에서 영원한 이방인이다. 그는 끊임없이 대상으로부터 거리를 유지함으로써 오히려 대상을 더 잘 보고자 한다. 애정이나 자부심이 아닌, 호기심으로 자기 도시를 보려 한다. 그리고 상상력으로 도시의 작은 한 구석을 채우거나 혹은 비워 나간다. 사울의 건축가는 할 일이 너무도 많다.

사대문 안 인구 30만 프로젝트

사람을 밀어내는 도시에서 사람을 모으는 도시로 이 책은 서울 사대문 안의 미래를 논하고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전국의 원·구도심이 공통으로 맞닥뜨리고 있는 문제에 대해 이야기해보려는 의도로 쓰였다. 대한민국의 도시들은 거의 예외 없이 원·구도심의 인구는 줄고 외곽은 비대해지는 과정을 밟아왔다. (…) 그런데 이렇게 중심은 비우고 외곽으로 팽창하는 것이 우리 도시의 미래를 위해 바람직한 일일까? 대부분의 직장이 여전히 구도심에 있는 상황에서 거주 지역이 갈수록 멀어지는 것이 과연 ‘지속 가능한’ 도시 변화의 모델인가? 이에 대한 범사회적 논의는 그다지 활발한 것 같지 않다. 그래서 이 문제를 건축가의 입장에서 바라보고자 하는 것이다. - 프롤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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