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래 민요
‘새야 새야 파랑새야’가
녹두장군 전봉준과
백성들을 의미하는 청포장수를 만난다
새야 새야 파랑새야
녹두밭에 앉지 마라
녹두 꽃이 떨어지면
청포장수 울고 간다
1943년
구슬프고 느린 가락의 사사조(四四調)
‘새야 새야 파랑새야’가
자전거(목일신 사, 김대현 곡)와 만나
신나는 동요가 된다
찌르릉 찌르릉 비켜나세요
자전거가 나갑니다 찌르르르릉
저기 가는 저 노인 꼬부랑 노인
우물쭈물 하다가는 큰일 납니다
재미없는 영화라고 투덜거렸습니다.
그러나, 아티스트라는 영화가
2012년 8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 작품상, 남우주연상, 음악상, 의상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을 접한 후에는
그 영화가 달리 느껴졌습니다.
인생이란 이런 거구나 깨달았습니다.
별 볼 일 없이 보인
지금 이 순간(now & here)이 가장 행복하다는 것을.
우물쭈물하다가
이럴 줄 알았다는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저자 조홍주 - 저자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