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욕심은 한계점이 없다
나도 욕심이 많은 사람이라 누구는 말한다
내 욕심은 사소하다
시대가 굶겨 놓은 오랜 공허함을 채우고
싶을 뿐이다
시를 짓고 헬스장에 가 정신과 육체의 근육을
키우고 싶을 뿐이다
네 곳에 다니는 글 공부방 문우들 아름다운 마음
내 공허한 마음에 채우고 싶은 욕망이다
부족한 저를 선도해 주시는 김종상 최태랑 공광규 홍재숙
이서윤 선생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가르침 받아 가슴속에 잘 관수하겠습니다
사계절 들국화의 향기로 내 부끄러운 삶취를
덮어 주는 아내와 아들 딸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삶은 언제나 잔잔하지만은 않았습니다.
때론 휘몰아치는 풍파에 휩쓸려 휘청이기도 했지요.
그러나 그 모든 격랑을 지나고 나니,
남들과 다르지 않은 듯한 발자취에도
나만의 숨결과 이야기가 남아 있었습니다.
유소년의 뜰에서, 청춘의 질풍노도를 지나
장노년의 고요한 햇살 속에 서 있는 지금
나는 엇비슷한 듯 보이는 삶 속에
깃든 나만의 빛을 고요히 건네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