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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코와 벌레들이 살고 있는 숲에 불이 났다. 겨우 씨앗 하나만 지킬 수 있었을 만큼 큰 불이었기에 살 곳을 잃은 벌레들이 짐을 싸서 떠났다. 치코는 정든 숲을 떠날 수 없어 숲을 돌보기로 한다. 씨앗을 지킨 보토 할아버지 말곤 아무도 치코와 흙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 치코와 보토 할아버지가 돌본 흙은 예전처럼 돌아올 수 있을까? 숲은 회복될 수 있을까?
31회 황금도깨비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치코>는 존재하지만 제대로 인지되지 않는 주인공의 모습에서 어린이를 연상케 한다는 이수지 작가의 심사평을, 또 다른 심사위원인 이지원 그림책 기획자는 이 책만의 실험적인 흑백 드로잉의 매력을 상찬한다.
손상되어도 반드시 회복될 수 있다는 희망, 꽃이 시드는 건 쇠락이 아니라 다음을 위한 무수한 기회라는 걸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치코를 찾으며 얻을 수 있는 아름다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