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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나무 숲
<얼음나무 숲> 손수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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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하게 돌아온 하지은의 '에단'"
"나는 직감적으로 알았다. 이 사람은, 이 사람의 음악은 영원할 것이란 걸." (30쪽) 1628년, 예언자 '키세'가 종말을 고했던 그 해의 마지막 날 아나토제 바옐의 마지막 연주회가 열린다. 음악의 도시 에단의 가장 뛰어난 바이올린 연주자인 바옐은 영원한 마에스트로(드 모토베르토)라는 영예를 얻기도 했었다. 종말을 앞두고 있다는 소문이 떠도는 어수선한 한 해의 끝, 끔찍한 살인사건의 진실, 연주자를 죽게 만든다는 불길한 바이올린 '여명'과 신비의 '얼음나무 숲'에 대한 전설. 그 모든 불길함을 조롱하듯 펼치는 바옐의 연주를 서술자인 피아노 연주자 고요 드 모르페가 바라보고 있다. 15년 전 에단 음악원에서 시작되는 그들의 이야기는 이 연주가 펼쳐지는 카논홀의 장면에 반드시 가닿을 것이다.

소설은 Overture에서 시작해 Fine에서 마무리된다. 평범한 연주자라면 쉽게 도전할 수 없을 법한 화려한 연주곡처럼, 하지은의 소설은 유려한 문장으로 악장이 변화하듯 이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연주한다. 낮은 신분으로 태어나 오만한 태도로 관객을 조롱하듯 연주를 즐기는 천재 바이올린 연주자 바옐과 귀족 가문에서 태어난 다정하고 친절한 피아노 연주자 고요. 바옐의 무수한 관객이 아닌, 그의 음악을 이해할 수 있는 유일한 '청중'이 되고 싶은 욕망은 고요를 성장하게 한다. 서로 대비되는 두 천재는 서로를 갈망하고 동경하며 아름다운 것을 꿈꾼다. 에단의 설립자인 익세 듀드로는 일생 동안 한 나무만을 사랑했다고 한다. 그 나무가 타오르며 얼어붙은 나뭇가지가 떨어진 자리에 다시 나무가 생겨나 만들어졌다는 전설의 '얼음나무 숲'처럼 신비로운 이야기가 12년 만에 돌아왔다. 아나토제 바옐의 과거를 다룬 외전이 함께 수록되어 더욱 완전해진 이야기가 연주를 시작한다.
- 소설 MD 김효선 (2020.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