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양정철은 참여정부 5년 동안 국내언론비서관과 홍보기획비서관을 지냈고, 문재인 대통령 후보 시절부터 2017년 정권교체를 이루기까지 말과 글로 보좌해왔다. 오랜 시간 언어라는 지점에서 노무현, 문재인 두 대통령과 깊게 만난 저자는, 이 책에서 '언어 민주주의' 관점에서 두 대통령을 이야기하고, 민주주의 가장 중요한 수단인 말과 글의 힘에 관해 풀어낸다.
저자는 극단적 이념의 시대, 극단적 효율의 시대가 자리 잡으면서 '공존과 평등의 언어', '배려와 존중의 언어'가 설 땅이 좁아졌을 뿐 아니라, 이기적.비인간적.일상적 무례가 급증하고 있다고 진단한다. <세상을 바꾸는 언어>언어에 담긴 문명성, 양식, 이성의 현주소를 다섯 가지 키워드(평등, 배려, 공존, 독립, 존중)로 살펴보면서 '언어 민주화'를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실천 방안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