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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9월 24일 출고 

선사시대에 각인된 손가락 자국과 동물의 바위 조각은 왜 만들어졌고, 우리는 그것을 ‘예술’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 또한 오늘날 우리는 그것을 어떤 의미로 받아들여야 할까? 이 책의 예술 여정은 10만 년 전 인류의 최초 흔적부터 시작된다.

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9월 20일 출고 

전후 일본의 '기억'과 '계승' 그리고 그 사회적 역학을 검토하고 있다. 2000년대 초반, 냉전 종식 후 전쟁 책임과 식민지 책임에 대한 비판이 커졌고, 이에 대한 반동으로 제국 일본의 대외 진출을 긍정하려는 논의가 일어났다. 이 책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염두에 두고 '전후 70년'을 전후하여 집필한 논고를 담은 것이다.

3.

인류의 가장 중요한 문화유산 중 하나인 책. 책의 5000년 역사를 집필하기 위해 케임브리지대 서적사 연구의 석학 제임스 레이븐 교수의 주도로 서지학, 필사, 인쇄, 독서 문화사, 미디어 연구자 등 세계 유수의 학자 16인이 한자리에 모였다.

4.

다양한 유물과 유적, 인물과 사건에 얽힌 에피소드를 깊이 있는 분석과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낸 우리 문화유산 탐사기. 고대부터 근대까지 한국사의 기막힌 발견과 반전의 순간들을 33개의 주제로 풀어내고 있다.

5.

상인은 문명의 태동과 함께 등장해 서로 다른 지역과 인간을 연결하고 매개했다. ‘중매인’ 내지는 ‘브로커’로 불린 그들은 멀찍이 떨어진 문명을 연결하여 서서히 하나로 통일시켰다. 그들이 구축한 교역로를 따라 성직자는 타지에 종교를 전파했고, 문학가는 다른 세상의 문화를 배웠으며, 국가는 이국의 문물을 수입했다. 상인이야말로 세계사의 흐름 속에서 지구를 하나의 경제권으로 통합한 주인공이자 인류 역사의 숨은 주역이다.

6.

주술은 초자연의 신비한 오의로 여겨지며, 오래전부터 전 세계에 존재해왔다. 이 책은 태고의 주술 신앙과 역사, 문서, 그리고 수 세기에 걸쳐 실천되고 발전해온 주술 이론을 해설한다. 또한 구체적인 열두 가지 주술을 소개하며, 주술을 다루는 법, 필요한 재료를 모으는 법, 주술에 힘을 주는 도상과 의식을 상세히 담았다.

7.

서울대 지리학과의 박정재 교수가 여기에 고고학과 역사학, 언어학까지, 점점이 흩어져 있던 데이터를 하나로 엮어 지금까지 누구도 들려주지 않았던 한국인의 기원에 대한 담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8.

1919년 3·1운동 이후 식민지 조선에서 일어났던 수많은 소란이라는 이름의 ‘사건들’을 다루고 있다. 그것도 몇몇 사람들이 어느 날 우연히 마주친 사건에 어느 순간 수십 명에서 수백 명의 대중이 되어, 그들이 마치 하나의 신체처럼 움직이며 ‘적’을 향해 돌을 집어 던지거나 폭력을 휘두르는 등 일상의 개인들이 다수의 무리로 전환되어 하나의 신체처럼 움직이는 체험을 하던 사건들이다.

9.

최고의 우크라이나 전문가가 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 전쟁은 어디서 어떻게 단추가 끼워졌고, 그 안에서 부풀어오른 해묵은 갈등 요소는 무엇인지 제대로 짚어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 그런 면에서 전쟁 전반을 전문가적 식견으로 정리해낸 책이다.

10.

청 태조 누르하치와 청 태종 홍타이지는 100만으로 1억 대국을 어떻게 정복할 수 있었을까? 『오랑캐 홍타이지 천하를 얻다』는 그에 대한 해답을 담은 책이자 청나라 건국과정을 설명하는 역사서, 홍타이지를 탐구하는 인물전, 창업주와 2세 경영에 관한 경영서, 병자호란을 분석하고 탐구하여 흥미롭고 쉽게 설명한 해설서이기도 하다.

11.

지식이란 무엇이며, 어떤 방식으로 수많은 원천에서 인류에게 전수되었는지, 그 전달 수단이 수천 년 동안 어떻게 진화해왔는지를 이야기한다. 지식을 가르치는 학교부터 경험을 통해 전해 내려오는 지식을 보관하기 위해 만들어진 도서관, 백과사전과 정보 검색의 탄생, 인간의 지적 노동을 대신해주는 현대의 인공지능까지 앎에 대한 모든 것이 한 권의 책에 담겨 있다.

12.

초판 출간 후 20년이 흐르는 동안 한국 사회의 페미니즘 담론은 부지런히 변화하였고, 또 가려져 있던 여성의 역사 또한 다채롭게 드러났다. 이러한 현실에 발맞춰 낡은 논의들은 과감히 삭제하고, 현재 시점에 맞는 질문을 새로이 던지고 걸맞은 사진과 글을 덧붙였다.

13.

『황금시대』는 쿠바의 호세 마르티가 어린이들을 위해 만든 월간지였다. 무거운 책임감 속에서도 초인적 노력을 기울이던 마르티는 이 잡지를 네 번이나 출간했다. 이 책은 원래 1889년 7월부터 10월까지 네 차례에 걸쳐 발간된 월간지의 내용을 함께 묶은 것이다.

14.

유튜브 구독자 75만 명, 채널 누적 조회 수 2억 5천만 뷰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1등 미스터리 채널 기묘한 밤의 인기 영상이 한 권의 책으로 탄생했다. 고대 이집트 이전의 초고대 문명부터 오늘날까지 이어져 오는 역사 속 미스터리를 엄선하여 담았다.

15.

현대사를 전공하는 지은이는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축으로, 묵은 사료에서 뒤져낸 ‘역사’를 더해 흥미롭고 생생한 ‘구술사 이상의 역사’를 그려내는 데 성공했다. 개명은 선택사항이었다는 등 ‘창씨개명’의 본질을 보여주거나, 해방 직후의 중학교 입시제도 변화, ‘인공치하’ 전후 좌우익의 학살로 얼룩진 아비규환, 하루 평균 수십 명씩 탈영했던 ‘쌍팔년도’ 군 생활 등이 탄탄한 자료를 바탕으로 이야기된다.

16.

향신료를 둘러싼 문화, 경제, 사회, 정치, 전쟁, 모험의 역사를 드라마틱하게 구성해 낸 역사 교양서다. 스파이스제도를 둘러싸고 벌어진 유럽 열강의 처절한 아귀다툼과 그로 인해 삶의 터전과 목숨을 빼앗기고 착취당한 섬 주민들의 이야기를 박진감 넘치고 흥미진진하게 그리고 있다.

17.

식민지 시기 평양의 을밀대에 올라 고공 농성을 벌인 강주룡부터 2011년 부산의 35미터 크레인 위에 오른 김진숙에 이르기까지 한 세기에 걸친 공장 여성 노동자들의 끈질긴 투쟁사를 통해 그간 제대로 자리매김되지 않았던 여성 노동운동의 기억들을 복원하고 한국의 산업화와 노동운동의 역사를 페미니즘적 관점에서 다시 쓴다.

18.

편지는 일기만큼 내밀한 글이다. 체면과 명분 빼면 시체라 할 수 있는 그 옛날 조선시대 양반 역시 편지를 쓰며 민낯을 드러냈다. 이 책 『양반의 초상』은 19세기 조선 후기의 유학자 조병덕이 가족에게 남긴 편지 모음집으로, 『양반의 사생활』(푸른역사, 2008)의 개정판이다.

19.

원소의 눈으로 읽으면 역사가 새롭고 빠르게 읽힌다. 발상의 전환이 돋보이는 《5개 원소로 읽는 결정적 세계사》는 더 이상 쪼갤 수 없는 단위의 집합인 원소에 새겨진 역사의 결정적인 24가지 순간을 기록한다.

20.

‘친일파’. 태어난 지 100년도 넘은 이 단어는 익숙하지만 언제 들어도 불편하다. 정확한 학술적 개념까지도 필요없이, 상식적으로 친일파란 ‘일제강점기에 일본에 빌붙어 호의호식하면서 식민지 조선의 대중을 피 빨아먹고 살았던 부역자들’을 통틀어 부르는 말인데, 그들은 왜 친일을 했을까? ‘친일파’들은 ‘부득이하게 친일을 했다’고 변명하곤 한다. 그러나 그것이 얼마나 새빨간 거짓말인지를 『친일파의 재산』은 낱낱이 알려준다.

21.

세상에 널리 알려지지 않은 망우리 인물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정리하는 ‘망우인문학총서’의 첫 번째 책 《남파 박찬익》은 ‘백범 김구의 오른팔’로 불린 독립운동가 박찬익의 생애를 소개한다.

22.

김구에 관한 책은 이미 많이 출간되었지만, 이번에 출간된 책은 도시연구가 장위완칭 박사가 김구가 난징에 머물렀던 시기에 관심을 갖고 실제 난징에 묵으면서 직접 관찰하고 연구한 역사 고증서라고 할 수 있다.

23.

미국의 정치가 헨리 스팀슨과 군인 칼 스파츠, 그리고 일본의 외교가 도고 시게노리를 중심으로 제2차 세계대전 종전의 마지막 장면들을 새롭게 보여준다.

24.

17세기 초에서 20세기 초까지 정치와 외교사를 들여다보며 청이 중화제국을 다시 만드는데 조선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주장한다. 핵심 개념으로‘조공’이란 용어를 대신하여 다소 생소한 ‘종번’과 그 체제를 있게 한‘조선 모델’을 제기한다.

25.

20세기 역사학에 혁명적인 업적을 남긴 마르크 블로크의 1940년 저작이다. 그는 자신이 직접 참전한 1940년 5월의 전투에서 독일에 패배한 직후, 피로와 절망과 싸우며 이 “이상한 패배”의 원인을 파헤친다. 이 책은 오늘날 제2차 세계대전 초에 프랑스가 독일에 패배한 원인을 가장 정확하고 심도 있게 분석한 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