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서 문자를 클릭한 다음, "검색어 선택" 버튼을 누르면 선택한 문자가 상단 검색 입력란에 자동으로 입력됩니다.
극우 세력의 기원인 프랑스 혁명의 반동으로 나타난 왕정복고파부터 도널드 트럼프와 윤석열 등 21세기 극우의 ‘창궐’까지, 근대 이후 현재까지, 유럽에서 전 세계로, 지구 차원의 극우파 흥망성쇠 역사를 일목요연하고 친절하게 설명한다.
쓰레기 문제를 다룬 책 중 가장 현실적이고 가장 실용적이라는 평가를 받아온 《그건 쓰레기가 아니라고요》. 초판 출간 이후 5년, 그동안 변화한 제도와 새롭게 도입된 분리배출 방법을 반영해 돌아왔다.
사회 구성원 대다수가 외로움을 호소하는 동시에 자발적으로 단절을 선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손절사회》는 타인을 감정적 득실에 따라 평가하며, 손절이라는 행위를 통해 관계를 최적화하는 것이 우리의 새로운 문화적 과제가 되었다고 이야기하는 책이다. 손익계산이 되어버린 오늘날의 인간관계, 그 안에 담긴 각자도생의 논리를 심리학에서 대중문화에 이르는 전방위적 탐구를 통해 설명한다.
철학 교수가 쓴 살인자에 관한 이야기다. 철학자가 이 책을 쓸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테드 카진스키(일명 유나보머)가 미국이 낳은 가장 지적인 연쇄살인범이자, 언론에 의해 ‘정신이상자’로 낙인찍힌 하버드 최초의 인물이기 때문이다.
2022 개정 교육과정 핵심 역량을 실제 수업 사례로 바로 구현한다. 수업 준비와 활동, 결과물 완성까지 AI 기반 맞춤형 수업 설계로 한 번에 해결하고, 학교생활기록부 작성과 학생 평가, 학급 운영까지 행정 업무도 간편하게 다룬다.
장애 당사자의 탈시설과 자립이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오늘날, 어른이 되어가는 당사자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담은 《장애를 가진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를 김영사에서 출간한다. 이 책은 장애가 있는 아이들이 어떻게 어른이 되어가는지를 당사자들과 가족과의 인터뷰를 통해 비추는 사회과학서다.
초불확실성 시대, 한미동맹의 미래를 묻는다. 미일동맹의 성격과 작동 원리, 주요 쟁점을 통해 안보 방향을 고민하게 하는 필독서다. 사전협의제도 사례와 5대 쟁점 분석으로 한미일 관계와 미국 전략까지 이해할 수 있다.
현직 서울대 교수진의 강의를 엄선한 ‘서가명강’ 시리즈의 마흔네 번째 책이 출간됐다. 『로마법, 인류 문명의 위대한 유산』은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이상훈 교수가 2,000년이라는 유구한 시간을 거슬러, 현대 법체계의 모태이자 인류가 남긴 가장 정교한 지적 설계도인 로마법의 세계로 독자를 초대한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 아동을 사고파는 ‘선의’가 어떻게 하나의 산업이 됐는지 추적해 나간다. 에세이와 르포를 결합한 새로운 형식을 통해 저자 개인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레 입양이 어떻게 산업으로 발전해 왔는지 알게 된다. 《너의 한국 엄마에게》는 한국 바깥에서 들여다본, 한국 사회와 국제 입양 산업 사이의 관계를 비추는 책이다.
전 세계를 전쟁 위험에 빠뜨리고 있는 오늘날 미국을 가장 정확하게 해석한 노엄 촘스키의 최신작이다. 이 책은 전 세계에 걸친 미국의 군사적·정치적·경제적 활동의 역사를 살펴보며, 세계 지배를 향한 미국의 야욕이 세계를 어떻게 차례대로 파괴해왔는지 생생하게 추적한다.
국회의원 비서관으로 일하던 정민철은 여의도가 거대한 갈라파고스라고 느꼈다. 보좌관 선배들이 “오늘 조중동 헤드라인이 뭐냐”라고 묻는 사이, 10대들은 인스타그램에서 정치인을 조롱하는 밈을 소비하며 킬킬거리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사표를 내고 여의도가 아닌 인스타그램으로 출근했다.
프랑스에서만 10만 부 이상 판매되고 한국에서도 베스트셀러가 된 <지도로 보아야 보인다>의 후속작인 <지도로 보아야 보인다 2>가 출간되었다. 이번 책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남중국해, 흑해, 대만해협, 홍해, 발트해 등 경쟁과 대립, 갈등의 공간으로 ‘사실상의 전쟁터’가 되어버린, 즉 21세기 <최고의 지정학적 격전지>로 떠오른 전 세계 21곳의 해협과 바닷길을 다룬다.
르상티망이라는 감정을 통해 현대사회의 원한과 혐오를 분석하는 철학 에세이다. 개인의 내면에서 집단과 정치까지 확장하며, 감정을 승화하고 민주주의 회복의 길을 모색하는 실천적 인문서다.
유럽 전역을 충격에 빠뜨린 화제작 <러시아가 승리한다면>이 마침내 한국에 출간되었다. 시점은 2028년 3월, 에스토니아 국경 도시 나르바에 러시아 깃발이 꽂힌다. 이것은 소설이 아니라, 나토 최고 군사 전문가 카를로 마살라가 철저한 군사 시뮬레이션을 바탕으로 그려낸 '미래 보고서'다.
진화하는 가족주의에서 가족에 대한 인식 전환까지, 관련 통계 제대로 읽는 법에서 가족의 노화와 양극화로 인한 가족 유형까지, 통계와 정책, 비즈니스와 경제 분야의 담론에 가려져 그간 잘 드러나지 않았던, 하지만 우리가 실제로 겪고 있는 개인과 가족의 삶을 재조명한다.
소비주의와 웨딩 산업 속에서 결혼식의 의미를 묻는다 혼인율은 낮아도 비용은 급등하는 현실과 정보 비대칭 구조를 파헤치고 비교와 경쟁, SNS 전시 속에서 나다운 결혼식의 기준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뜨거워지는 도시, 네바다주 리노의 소아과 의사인 데브라 헨드릭슨이 오늘날 극심한 기후 변화가 일상 속 어떤 생존의 위협으로 다가오는지를 어린아이들의 시선에서 생생하게 펼쳐 보여주는 책이다.
《수축사회》로 유명한 현장형 미래학자 홍성국이 신간을 펴냈다. 그의 아홉 번째 책의 제목은 《더 센 파시즘》이다. 100년 전의 파시즘과 오늘날의 파시즘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 분석하고 지금의 파시즘은 100년 전의 단순 반복이 아닌, ‘더 센 파시즘’이 도래했다고 진단한다.
정신질환의 낙인에 맞서 싸우는 아이콘으로 부상한 마이클 라우도어가 살인을 저지르고 치료감호소에 수용되는 일련의 과정을, 당시 미국 사회의 시대적 배경과 정신질환 의학 이론과 역사를 한데 모아 입체적으로 탐구한 사회과학 논픽션이자 회고록이다.
2021년 쿠데타가 일어난 미얀마를 떠나 한국에 온 젠지 세대 미얀마 사람 ‘슈붕’이 2024년 쿠데타를 겪으며 쓰기 시작한 중간 기록이다. 쫓겨나듯 떠난 나라로 돌아갈 날이 돼야 끝맺을 이야기다.
〈파이낸셜타임스〉, 〈뉴스테이츠먼〉 선정 올해의 책, 조효제·토마 피케티·아마르티아 센·앵거스 디턴 추천작이다. 극심한 불평등과 민주주의 퇴행 속에서 공정한 공동체를 위한 종합 처방전으로, 롤스 정의론을 바탕으로 기초 자산제·기본 소득·민주주의 바우처 등 범사회적 개혁 로드맵을 제시한다.
서른셋, 애를 낳을 것인가 말 것인가, 기로에 선 NHK 기자와 피디가 엄마가 된 여성들을 인터뷰했다.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다시 엄마가 되는 길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이 질문에 ‘아니요’라고 답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침공(2026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2022년) 등 전쟁의 시대가 되어버린 세계. 이 전쟁들이 내포하는 궁극적 목적은 무엇인가? 지난 20여 년 동안 미국은 미국의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새로운 무기를 준비해왔다. 바로 경제전쟁 시대를 대비한 경제 무기다!
인구 감소와 저출생 문제를 둘러싼 ‘백약이 무효’라는 비관론 속에서 시작된 700일의 정책 기록으로 합계출산율 0.72명이라는 위기 상황을 배경으로 인구 문제를 단순한 출산율 저하가 아닌 국가 시스템 전반의 붕괴로 이어질 수 있는 복합 위기로 짚는다.
지난 반세기 동안의 여성들의 경험이 어떻게 오늘날 젊은 세대의 ‘커리어는 기본, 결혼은 옵션’이라는 선택을 낳았는지를 추적하며 저출생 대한민국을 설명한다. 저자들은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클라우디아 골딘이 《커리어 그리고 가정》에서 사용한 분석틀을 차용하여 1955년생부터 1996년생까지를 4개의 세대 집단으로 나누고, 인터뷰와 데이터를 통해 한국 사회의 변화를 읽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