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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 사는 사람은 괴물인가? 결혼해서 함께 사는 것만이 ‘정상’이고 혼자 사는 것은 ‘비정상’인가? 이미 전국의 네 가구 중에 한 가구는 1인 가구임에도 혼자 사는 사람은 억울하기 짝이 없다. 가족과 함께 사는 사람들 역시 걸핏하면 혼자 살기의 자유로움을 부러워하고 혼자되기를 꿈꾸는 주제에 말이다. 이들 정상인에게 그들은 까칠한 성격이상자거나 성적 욕구불만자이거나 괴팍한 히키코모리(은둔형 외톨이)일 뿐이다. 과연 그런가? 자신 역시 혼자 사는 사람인 사회학자 노명우 교수가 ‘혼자 살기’의 삶이 가진 의미들, 그 다양한 고통과 즐거움의 문제들을 대변한다.
이 강좌는 사월의책, 오마이북, 웅진지식하우스, 알라딘이 함께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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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소개 : 노명우
아주대학교 교수. 베를린 자유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론이 이론을 낳고 해석에 다시 해석을 덧칠하는 학문보다는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에서 연구 동기를 찾는 사회학을 지향한다. 사회학이 다른 어느 학문보다 동시대성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막상 ‘싱글남 사회학자’라는 자기 정체성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해보지 않았음을 깨달았다. 사춘기 이후 잊고 살았던 질문인 ‘나는 누구인가’를 이 책을 쓰면서 다시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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