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이전
다음
아이는 국가가 키워라
  • 정가
    11,000원
  • 판매가
    9,900원 (10%, 1,100원 할인)
  • 마일리지
    550원(5%) + 멤버십(3~1%)
    + 5만원이상 구매시 2,000원
  • 배송료
    유료 (도서 1만5천원 이상 무료)
Sales Point : 173

세일즈 포인트

  • SalesPoint는 판매량과 판매기간에 근거하여 해당 상품의 판매도를 산출한 알라딘만의 판매지수법입니다.
  • 최근 판매분에 가중치를 준 판매점수. 팔릴수록 올라가고 덜 팔리면 내려갑니다.
  • 그래서 최근 베스트셀러는 높은 점수이며, 꾸준히 팔리는 스테디셀러들도 어느 정도 포인트를 유지합니다.
  • `SalesPoint`는 매일매일 업데이트됩니다.

무이자 할부 안내

  • * 2~3개월 무이자 : 신한, 국민,현대,롯데,하나,삼성
    * 2~4개월 무이자 : 농협, 비씨,우리

    ※ 제휴 신용카드 결제시 무이자+제휴카드 혜택 가능합니다.
    ※ 알라딘페이는 토스페이먼츠사 정책으로 5만원 이상 할부 선택이 가능하오니 필요시 다른 결제수단을 이용 부탁드립니다.
    ※ 오프라인결제/Non ActiveX 결제(간편결제)/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등 간편결제/법인/체크/선불/기프트/문화누리/은행계열카드/ 알라딘 캐시와 같은 정기과금 결제 등은 행사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무이자할부 결제 시 카드사 포인트 적립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본 행사는 카드사 사정에 따라 변경 또는 중단될 수 있습니다.
절판되었습니다.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보관함에 상품 담기

절판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 - 절판 확인일 : 2020-12-17
  • 보유 중인 인터넷서점 안내

    출판사(공급사)를 통해 품절(절판)을 확인하였으나, 잔여재고를 보유/판매하고 있는 다른 인터넷서점이 있어 알려드립니다.
    (실시간 정보가 아니니 확인일을 참고하세요)
    서점 재고상태 최근확인일
    예스24 확인안됨
    인터넷교보문고 판매2016-09-26
    인터파크 확인안됨
기본정보
기본정보
  • 184쪽
  • 127*188mm
  • 211g
  • ISBN : 9788937433238
주제 분류
편집장의 선택
편집장의 선택
"아이를 낳아 기를 수 없는 나라는 망한다"
아직도 출산과 육아가 여성의 책임이라고 말하는 이가 있는지 모르겠으나, 그렇지 않다고 답하는 이들 역시, 그렇다면 누구의 책임일지 곱씹어 볼 필요가 있겠다. 말로만 그렇지 않다고 하고서 여전히 대부분의 책임을 여성에게 맡겨둔다면 하나 마나 한 말일 뿐 아니겠는가. 그렇다면 정말 누구의 책임일까? <절망의 나라의 행복한 젊은이들>로 일본과 한국 사회에 반향을 일으킨 사회학자 후루이치 노리토시는 아이는 국가가 키워야 한다고 단언한다.

저출산과 고령화는 일본과 한국이 비슷하게 겪는 문제다. 출산과 육아가 여성 중심, 그러니까 여성에게 더 많은 책임을 지우는 사회 분위기도 크게 다르지 않다. 후루이치 노리토시는 아이를 낳고 싶게 하면 저출산이 해결되고, 보육이 해결되어 엄마들이 원하는 일을 하면(일본의 대다수 전업주부는 육아 문제가 해결되면 일을 하고 싶어한다) 고령화로 부족해진 노동력도 충당할 수 있다고 전망한다. 그리고 이 둘을 동시에 실현할 정책이 보육원 의무 교육화, 즉 국가가 아이를 키우는 일이라 주장한다. 영, 유아기 교육으로 높아지는 학업 성취도과 국가 경제 성장까지는 먼 이야기라 하더라도, “엄마를 소중히 여기지 않는 나라에서는 아이가 태어날 리 없다.”는 진실은 이미 한국사회도 마주한 현실이다. 아이를 낳아 기를 수 없는 나라로 망할 것인지, 아이를 낳아 기르고 싶은 나라로 살아남을 것인지, 가야 할 길이 너무 자명하지 않은가.
- 사회과학 MD 박태근 (2016.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