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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편집 회의
주간 편집 회의
"올해 가장 커다란 화제를 불러일으킨 스릴러"
통근 열차 속에서 언제나 창밖을 바라보는 여자가 있다. 창밖을 바라보지 않을 때, 그녀는 가방 속에 숨겨둔 술을 마신다. 그녀는 심각한 알콜 의존증에 시달리고 있다. 그녀는 자신을 버리고 다른 여자와 살고 있는 옛 연인을 잊을 수가 없다. 그녀는 과거가 쳐 놓은 덫에 걸렸음을 알고 있지만 어떻게 거기서 빠져나와야 할 지는 알지 못한다. 그녀가 기분이 좋을 때는 상상을 할 때뿐이다. 철로에 면한 한 집에 사는 부부를 기차 속에서 잠시 엿볼 때다. 그 부부는 젊고 행복해 보인다. 그녀는 그 부부에게 자기 나름의 이름까지 붙여 주었다. 자, 그리고 시점이 바뀌면, 그 부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생각보다 행복하지는 않은 결혼. 작고 날카로운 정신적인 결함. 도화선 같은 욕망들. 다시 시점이 바뀌면 또다른 인물이 한 명 등장한다. 이렇게 세 명이다.

세 인물이 시점의 주도권을 바꿔 가질 때마다 비극적인 현실의 전모가 조금씩 드러난다. 서로 별 연관 없었던 것 같은 일들이 서서히 이어지기 시작하고, 이야기의 주도권을 쥔 것 같았던 인물이 판단 미스를 했다는 것도 드러나고, 어느 순간에는 세 여자 모두 믿을 수 없는 사람이 되고 독자는 아무도 믿을 수가 없다. <걸 온 더 트레인>은 자극적이거나 화려한 플롯을 사용하지 않고 인물들의 감정적인 약점과 욕망을 그들의 판단력 위에 덧씌워 설득력있게 현실을 왜곡시킨다. 이 왜곡의 짜임새가 좋다. 심리적 동력이 곧 트릭과 연결되는, 스릴러다운, 삐뚤어진 정연함. <걸 온 더 트레인>은 조용히 마음을 옥죄는 뛰어난 작품이다.
- 소설 MD 최원호 (201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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