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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에 방문하기 위해 줄 서서 오픈런까지 한다는 기사를 접하는 나날이다. 루브르 박물관이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가기 위해 줄을 선다는 말은 익히 알고 있지만 이런 일이 한국에서도 일어난다는 것은 조금 놀랄 수밖에 없다. 부끄러운 말이지만 나조차도 국립중앙박물관에 가 본 적이 없다. 방문하지 않은 걸 떠나서 한국 문화유산에 관심을 크게 가진 적도 없다. 그런데 이제 전 세계적으로 한국의 문화유산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이 방문하다니 놀라운 일이다.
저자 유홍준은 1985년 공개강좌 '젊은이를 위한 한국미술사'를 시작으로 '한국미술 전도사'를 자처하며 대중과 호흡해 왔다. 또한 <유홍준의 한국미술사 강의>를 13년에 걸쳐 완간하며 한국미술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에 출간된 <모두를 위한 한국미술사>는 오랜 시간 현장과 강단을 오가며 쌓아온 저자의 경험과 지식 덕분에 탄생할 수 있었다. 이 책은 지나치게 간략하거나 특정 주제만을 다루지 않았고, 구석기시대부터 근대에 이르는 모든 시대, 회화에서부터 공예까지 전 분야를 아우르는 친절한 해설로 이루어져 있다. 내게 가장 가깝고도 먼 한국미술사를 이 한 권으로 시작해 볼 요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