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이전
다음
어두울 때에야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
12월 특별 선물. 겨울 가방 · 구슬 문진 (이벤트 도서 포함 국내서·외서 5만원 이상)
  • 정가
    16,800원
  • 판매가
    15,120원 (10%, 1,680원 할인)
  • 마일리지
    840원(5%) + 멤버십(3~1%)
    + 5만원이상 구매시 2,000원
    • 배송료
      무료
    인문학 주간 6위, 종합 top100 5주|
    Sales Point : 50,010

    세일즈 포인트

    • SalesPoint는 판매량과 판매기간에 근거하여 해당 상품의 판매도를 산출한 알라딘만의 판매지수법입니다.
    • 최근 판매분에 가중치를 준 판매점수. 팔릴수록 올라가고 덜 팔리면 내려갑니다.
    • 그래서 최근 베스트셀러는 높은 점수이며, 꾸준히 팔리는 스테디셀러들도 어느 정도 포인트를 유지합니다.
    • `SalesPoint`는 매일매일 업데이트됩니다.

    무이자 할부 안내

    • * 2~3개월 무이자 : 현대,하나,국민,삼성,롯데
      * 2~5개월 무이자 : 신한
      * 2~6개월 무이자 : 우리,BC,농협
      ※ 제휴 신용카드 결제시 무이자+제휴카드 혜택 가능합니다.
      ※ 알라딘페이는 토스페이먼츠사 정책으로 5만원 이상 할부 선택이 가능하오니 필요시 다른 결제수단을 이용 부탁드립니다.
      ※ 오프라인결제/Non ActiveX 결제(간편결제)/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등 간편결제/법인/체크/선불/기프트/문화누리/은행계열카드/ 알라딘 캐시와 같은 정기과금 결제 등은 행사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무이자할부 결제 시 카드사 포인트 적립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본 행사는 카드사 사정에 따라 변경 또는 중단될 수 있습니다.
    • 수량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보관함에 상품 담기

    선물하기
    기본정보
    기본정보
    • 양장본
    • 148쪽
    • 132*192mm
    • 207g
    • ISBN : 9791130657462
    주제 분류
    편집장의 선택
    편집장의 선택
    "츠바이크의 마지막 에세이들"
    이 책은 알라딘 펀딩으로 세상에 먼저 소개되었고, 나는 직업 덕분에 운 좋게 펀딩 전 미리 원고를 읽었다. 첫 에세이에서 츠바이크는 안톤이라는 남자를 소개한다. "자신만을 위한 철저히 반자본주의적인 새로운 시스템을 발명"한, "돈을 주체적으로 피하며" "단 한 명의 적도 만들지 않은" 남자. 자신의 삶을 살며 존재하는 모습만으로도 타인들에게 충격을 주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의 자장 안에서 잠시 머무르는 것만으로 삶은 조금 다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 츠바이크는 안톤을 통해 그런 경험을 했고, 그걸 썼다. 안톤을 몰랐던 나는 이제 츠바이크 덕분에 그의 존재를 안다. 그를 안 이후로 머릿속 한구석에 자리 잡은 안톤이 나 또한 그의 자장 안에 품고 있다.

    첫 에세이의 여운은 끝까지 이어진다. 츠바이크는 이 에세이들에서 주로 그를 놀라게 한 사건이나 사람들에서 찾아낸 통찰을 들려준다. 그것들은 대단히 새롭진 않다. 그보다 어쩌면 단순한 진실에 가깝다. 삶과 세상을 받치고 있는 명징한 진실. 그러나 우리가 분명히 잊었거나 간과하고 있는 진실. 그의 온화하고 통찰력 있는 시선과 잘 정돈된 문장으로 읽는 이 진실에 관한 이야기들은 잠든 정신을 깨운다. 텅 빈 목적을 향해 눈 가리고 뛰느라 중요한 것들을 잃어가는 시대에 이 책은 진정 인간적인 미덕이란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한다. 지난날을 돌아보기 좋은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깊은 마음으로 선물하기 좋은 책이라는 뜻이다.
    - 인문 MD 김경영 (2024.11.12)
    출판사 제공 카드리뷰
    출판사 제공 카드리뷰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