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문득 갑갑한 둥지를 벗어나 훨훨 날아 보고 싶어진 멜. "겁나지 않아?" "까마득한 밑으로 떨어질 거야."라는 언니, 오빠의 걱정에도 아랑곳없이 아래로 뚝 뛰어내린다. 아래로 아래로 떨어지는 멜을 잡으려고 다람쥐도 꿀벌들도 달팽이도 도우려 나서보지만, 멜은 물속으로 '텀벙!' 빠지고 만다. 그리고 물속에서 멋지게 날아오르는 멜.
꼬마 물총새 멜은, 날마다 작은 도전을 하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 그대로이다. 코리 R. 테이버 작가는 용기 있게 도전하고, 주위의 걱정과 응원을 받으며 매일 매일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귀여운 동물 캐릭터와 단순하고 유쾌한 이야기로 그려내어 2022년 칼데콧 아너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