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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카의 장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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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바키 문구점> 오가와 이토 최신작"
숲과 호수로 둘러싸인 루프마이제공화국. 꽃과 나무의 정령을 믿는 소박한 사람들이 사는 이 나라에는 손에 꼭 맞춘 뜨개 장갑과 평생을 함께 하는 전통이 있다. '마리카'의 일생에도 중요한 순간마다 특별한 장갑이 함께한다. 태어나자마자 할머니에게 받은 첫 번째 장갑, 첫사랑에게 직접 떠서 선물한 장갑, 청혼을 수락하는 의미가 담긴 장갑, 소중한 사람이 무사히 돌아오기를 바라는 소망이 깃든 장갑... '털실로 쓴 편지'처럼 각각의 장갑에 마리카의 생이 오롯이 담긴다.

<츠바키 문구점>의 작가 오가와 이토가 라트비아 여행 경험을 바탕으로 쓴 신작 소설이다. 라트비아의 문화와 역사를 모티브로 한 이 작품은, 슬픈 일이 닥치더라도 삶을 원망하지 않고 각자의 방식으로 일상의 행복을 찾아가는 이들을 그린다. 여행에 동행한 일러스트레이터 히라사와 마리코의 섬세한 삽화도 다정한 분위기를 더한다. 오가와 이토가 인터뷰를 통해 전한 말을 옮겨놓는다. "보석함처럼 반짝이는 라트비아라는 작은 나라에서 이야기 조각들을 모았다. 그곳에서 만난 숲, 바람, 햇빛, 호수, 사람들의 선량한 웃음이 독자 여러분께 전해지길 바란다."
- 소설 MD 권벼리 (2018.12.26)
출판사 제공 카드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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