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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편집 회의
주간 편집 회의
"꼭 짚고 넘어가야 할 페미니즘의 시작점"
한국어판 제목처럼 '엄마는 페미니스트'라면 행복하겠으나, 아쉽게도 오늘날 한국사회를 살아가는 성인 대다수는 성평등 교육을 충분히 받지 못했다. 설령 운이 좋아 교육을 받았더라도, 그 내용이 실천되는 공간은 비좁았고 발현되는 시간은 지나치게 짧았다. 다행히 최근 한국사회는 페미니즘 원년이라 불리는 시기를 맞았고, 어제와 오늘뿐 아니라 내일까지 함께 준비할 시야와 능력과 의지가 차올랐으니, 이제 다음 세대를 위한 교육도 주의 깊게 살펴볼 때가 아닌가 싶다.

전작 <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합니다>에서 페미니즘에 대한 오해를 여유로운 미소로 받아치며 페미니즘은 우리 모두가 행복해지는 방법이라 알려준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 이번에는 자신의 딸을 페미니스트로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묻는 친구에게 열다섯 편의 편지를 전한다. '성 역할은 완벽한 헛소리라고 가르칠 것'처럼 명확한 지침부터 '사랑이 반드시 찾아올 테니 응원해 줄 것' 같은 따뜻한 격려까지, 제안이면서 선언처럼 읽히는 방법이 가득하다.

물론 줄줄이 가르침만 늘어놓는 건 아니다. "네가 내 제안을 모두 따른다고 해도 아이가 네 바람과는 다르게 자랄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라며 페미니즘이 발 딛고 선 맥락을 놓치지 않는다. 더불어 “중요한 건 네가 노력한다는 거야. 그리고 항상 네 직감을 무엇보다도 우선적으로 믿어. 아이에 대한 사랑이 너의 길잡이가 되어 줄 테니까.”라며 흔들리고 고민될 때 중심을 잃지 않는 방법도 빼놓지 않는다. 열다섯 가지 이야기가 셀 수 없을 정도로 풍성한 이야기로 읽히는 까닭이다. 우리의 페미니즘도 이렇듯 활짝 열릴 거라 믿는다.
- 사회과학 MD 박태근 (2017.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