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지어 뜨끈한 밥과 제철 먹거리로 만든 반찬, 정성 어린 밥상으로 사람과 마음을 나누는 김외련의 음식 철학이 고스란히 담긴 책이다. 사시사철 내내 먹을 수 있는 음식과 철 따라 만들어 먹는 음식이 순서대로 수록되었다. 저자가 손수 그린 먹음직스러운 음식 수채화를 곁들였다.
향신료를 적재적소에 사용하면 요리의 맛과 향이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다. 이 책은 그러한 향신료를 ‘제대로 활용하는 법’을 다룬 획기적인 가이드맵이다. 향신료에 대한 개괄적인 지식을 소개함은 물론, 90가지가 넘는 향신료의 각 특성을 ‘향신료 매트릭스’라는 저자만의 독자적인 분류 체계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셰프이자 TV 진행자, 포토그래퍼인 저자 제임스 스트로브릿지는 독자들과 소금이 사랑 소금에 대한 모든 것을 공유한다. 소금 ‘한 꼬집’이 어느 정도인지, 전 세계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소금에서 어떤 독특한 맛이 나는지 설명한다.
산바람, 바닷바람이 키운 재료로 만든, 38가지 강릉 음식을 24명의 토박이 강릉 사람들이 한 상 차렸다. 누르대무침, 째복칼국수, 지누아리장아찌, 심퉁이 두루치기…. 봄・여름・가을・겨울에 먹던 서른여덟 가지 강릉의 풍미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