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 년간 동아시아의 도화상(圖?像) 연구에 천착해온 저자는 이 책에서 시각 매체와 선전 보도를 중심으로 제국 일본이 자국민들에게 전쟁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면서 ‘전쟁열’을 고양했던 프로파간다 전략을 1890년부터 1945년 패망 무렵까지 10년 단위로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