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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중남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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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설은 ‘유령의 집’이라는 공포 장르의 고전적 모티프를 차용해 스페인 산골 마을의 한 집에 얽힌 역사를 들려준다. 귀신 들린 두 여성의 목소리로 풀어가는 이야기는 저주와 주술, 토속신앙, 원혼들의 기이한 에너지로 가득 차 있다.

2.

불의의 교통사고로 부모를 모두 잃은 7세 소녀 마리나가 나타난 날부터 고아원의 평범했던 일상은 완전히 바뀌었다. 사고 당시 화상을 입어 입술 아래부터 피부 가죽이 벗겨진 상처가 나 있는 마리나는 외모뿐 아니라 정신세계까지도 또래 소녀들과는 어딘지 모르게 달라 보였다.

3.

『소란의 핵심』과 『입속의 새』에 이은 사만타 슈웨블린의 세번째 소설집이다. 실재와 환상을 넘나들며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하는 특유의 재미는 여전하지만 “우리는 실감나는 현실에 깊이 빠져든다. 그 현실은 손에 잡힐 듯한 공포다. 그래서 더 무섭다”(『파이낸셜 타임스』)라는 평처럼 이번 소설집은 한 차원 높은 미학을 선보인다.

4.

여성, 작가, 이민자라는 정체성을 바탕으로 라틴아메리카의 복잡한 현실을 열어젖히며, 자본주의와 가부장제의 폭력에 맞서는 언론인이자 소설가 마리아 페르난다 암푸에로의 첫 소설집이다.

5.

2023년 국제부커상 최종 후보에 올랐던 멕시코 소설 『이네스는 오늘 태어날 거야』는 여성에게 주어진 모성 선택의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룬 작품이다. 주인공이자 화자인 라우라는 외국에서 공부하고 아무 부담 없이 연애를 하며 자유롭게 살아가는 비혼 여성이다.

6.

2023년 국제부커상 최종 후보에 올랐던 멕시코 소설 『이네스는 오늘 태어날 거야』는 바로 여성에게 주어진 모성 선택의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룬 작품이다. 주인공이자 화자인 라우라는 외국에서 공부하고 아무 부담 없이 연애를 하며 자유롭게 살아가는 비혼 여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