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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일부가 아무리 큰 소리로 "기후위기는 거짓말"이라 외쳐대도, 그 나머지 사람들은 모두 거짓이 아님을 안다. 절박함의 정도는 다르겠지만 우리는 모두 크고 작은 두려움을 느끼며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그렇지만 동시에 알고 있다. 이 거대한 위기에 비해 세상의 변화가 너무 미미하다는 것을. 두려움에 비해 사회적으로 큰 움직임이 없다는 것을. 인류의 절멸이 달린 문제 앞에서마저 우리는 왜 변화하지 않는가?
과학 저널리스트 슈테판 클라인은 이 책에서 우리의 뇌가 왜 변화를 거부하는지를 분석한다. 사람이 마음먹은대로 쉽게 변하지 않는 이유를 우리는 종종 의지의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클라인에 따르면 이는 본성과 이성의 작동 방식에 달려 있다. 그는 총 7가지 '착각'을 꼽으며 뇌에 대한 분석을 통해 우리가 변화하지 않는 이유를 설명한다. 그가 들려주는 인지부조화, 확증편향, 손실회피, 비현실적 낙관주의 같은 인지적 오류들은 흥미로운 동시에 스스로를 조금 창피한 기분으로 돌아보게 한다.
책엔 결정적인 때에 변화를 거부해서 파국적인 결말을 맞게 된 여러 사례들이 등장한다. 그것들을 읽고 있노라면 지금 내가, 우리가 처한 현실에 대한 현실적인 두려움이 밀려온다. 모두 지나간 일들이라고? 우리는 다를 것이라고? 비현실적 낙관주의가 사회 전체에 얼마나 해로운지는 5장에 나오니 참고하시길. 책은 다행히 변화하지 않는 뇌를 움직여 변화로 나아가는 방법도 단계별로 제시한다.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어쩌면 이 책이 지금 우리에게 가장 시급하게 필요한 지침서일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