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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페드로 알모도바르 (Pedro Almodovar)

본명:Pedro Almodovar Caballero

성별:남성

국적:유럽 > 남유럽 > 스페인

출생:1949년 (천칭자리)

직업:영화감독

데뷔작
1980년 <산 정상의 페피, 루시, 봄 그리고 다른 사람들>

최근작
2018년 4월 <그녀에게>

페드로 알모도바르(Pedro Almodovar)

루이 브뉘엘의 전통을 잇는, 스페인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시네아티스트.

그는 브뉘엘 이후 잊혀졌던 스페인 영화를 80년대 세계 영화 속으로 복원시켰다. 그의 영화들은 독특한 색채 감각과 성적인 유머, 그리고 기상천외한 아이디어로 '알모도바르 스타일'을 완성한 대가로 '행복하게 웃는 얼굴의 고다르'로 불리우기도 한다. 지식인, 도덕주의자, 순결한 영화형식주의가 보기엔 최악의 영화로 비칠 영화만을 만들어왔지만, 동시에 양성애와 동성애의 분방한 묘사, 죽음, 부조리, 초현실적인 발상, 기괴한 유머가 특징인 그의 영화는 내용과 형식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독창성으로 가득차 있다. 프랑코 독재정권의 철권통치를 떠올리던 사람들에게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영화는 충격을 준다.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영화는 스페인 문화의 파격을 상징하는 증거물이다.

페드로 알모도바르는 솔직하게 자신의 욕망에 따라 황당한 상황을 연출하며 그 태도가 굉장한 카타르시스를 준다.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싸구려 이야기체 영화 화술과 도착적 욕망까지도 솔직하게 담아내는 야한 화술은 기상천외한 상황을 말도 안되게 연출하고 시치미를 뚝 뗀다. 아무런 경계에도 묶이지 않고, 자연스러운 솔직함이 배어나는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영화는 사상도 없고, 종교도 없고, 가치를 부여하지도 않으면서 자기 무의식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좌충우돌하는 내용과 형식은 프랑코 사후 현대 스페인 사회의 정신적 풍경을 대담하게 보여줬다.

51년 스페인의 칼자다 드 칼라트라바에서 태어난 알모도바르는 16살 때인 67년 마드리드로 상경하여 전화국에서 일하다, 언더그라운드 예술가들과 교분을 튼 70년 무렵부터 인생의 전기를 맞았다. 아방가드르 연극 집단인 로스 골리아도에 들어가 극본을 쓰고 지하 신문에 기사를 실었으며, 가공의 국제적 포르노스타 패티 드푸사란 필명으로 익살스런 추억담을 써 책을 펴냈다. 그러다가 75년 슈퍼 8mm로 영화를 찍었고 그 후 몇 편의 단편 영화를 더 찍었다. 80년 16mm로 찍어서 35mm로 확대 편집해 개봉한 [페피, 루시, 봄]으로 알모도바르는 명성을 굳혔다. 알모도바르의 영화가 해외에 처음 알려진 건 85년 작품 [내가 뭘 했기에 이런 일을 당하나요?]. 마드리드에 사는 노동계급 일가족의 생활에 관한 다다이스트적인 소극이다. [마타도르](1986)은 가학, 피학적 음란증과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와 시체애호증까지 비정상적인 욕망을 파노라마처럼 펼쳐낸 기이한 작품. 이후 [욕망의 법칙], [신경쇠약 직전의 여자], [욕망의 낮과 밤]에서 감독은 거짓 욕망, 꼬인 관계가 만들어낸 블랙 코미디을 주요한 주제로 삼는다. 하지만 [내 어머니의 모든 것]과 [그녀에게]에서 알모도바르는 이런 괴상한 취향을 버리고 '과잉'의 멜로 드라마에 숭고한 감동을 담아내는 탁월한 재주를 보여준다.  

출간도서모두보기
2007년 제27회 런던 비평가 협회상 외국어영화상 <귀향>
2006년 제19회 유럽영화상 유러피안 감독상 <귀향>
2006년 제19회 유럽영화상 인기상 <귀향>
2006년 제59회 칸영화제 각본상 <귀향>
2005년 제30회 세자르영화제 유럽영화상 <나쁜 교육>
2004년 제69회 뉴욕 비평가 협회상 최우수 외국영화상 <나쁜 교육>
2003년 제75회 아카데미시상식 각본상 <그녀에게>
2003년 제28회 세자르영화제 유럽영화상 <그녀에게>
2003년 제1회 방콕국제영화제 작품상 <그녀에게>
2003년 제1회 방콕국제영화제 감독상 <그녀에게>

 
1992년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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