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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하늘을 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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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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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장본
  • 528쪽
  • 127*204mm
  • 600g
  • ISBN : 9788991418332
주제 분류
편집장의 선택
편집장의 선택
"12년 만에 만나는 박노해 시집"
가수 이효리는 사랑에 지쳤을 무렵 박노해의 시를 만났다.

사랑을 구하려고 두리번거리지 않았지
사랑으로 살다 보니 사랑이 찾아왔지

강아지를 사랑하는 자신의 마음이 스스로를 괴롭히던 무렵,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라는 시집의 제목마저 자신에게 하는 말로 들렸다고 말하며 이효리는 박노해의 시집을 추천했다. 독자의 사랑을 받은 붉은 시집 이후 12년이 지나 푸른 빛 시집이 이제 독자를 찾았다.

"가난이 서러울 땐 하늘을 보았어요 / 죽은 아빠가 그리울 땐 하늘을 보았어요 / 억울하고 따돌림당하고 외로운 날엔 / 홀로 먼 길을 돌아가며 하늘을 보았어요" (<하늘을 보는 소년> 中) 박노해의 시를 읽을 때엔 아름다운 단어들을 알아야 할 필요가 없다. 그저 설운 마음이면 충분하다. 어두운 하늘을 밝힐 301편의 시를 건네며 시인이 말한다. "우리 모두에게는 자신만의 하늘이 있다."
- 시 MD 김효선 (2022.05.17)
출판사 제공 북트레일러
출판사 제공 북트레일러
출판사 제공 카드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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