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이벤트


이벤트 참여하기

지금까지 총 28건의 글이 있습니다.
12

 
서재바로가기눈보라콘  2011-04-30 21:20
조선왕서 역사에 대해서 전체적인 큰 흐름을 볼 수 있게 해준 <조선왕조실록>이 추천할만한 역사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왕들이 존재하고 저마다 각각의 특징과 생애가 있지만 대부분의 책들이 분산된 것에 반해서 이 책은 보다 함축적이면서도 내용의 깊이를 잃지 않은 것 같습니다.
중국 역사책이라고 하면 역시 "정사 삼국지" 역시 추천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서재바로가기여름  2011-04-30 21:13
"정약용과 그의 형제들" 이라는 책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좋아하는 인물 역시 정약용입니다. 조선시대 대표 실학자로서, 변화와 학문의 깊은 관심과 국가를 생각하는 마음까지 좋은 위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의 형제들을 통한 이야기들도 다른 책에서 접해보지 못했던 부분이라서 흥미로웠구요.
 
서재바로가기Willy  2011-04-30 20:25
[세종대왕] 많은 왕들이 있고, 여러 업적을 지닌 수 많은 역사가가 있지만, 전 훈민정음(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을 가장 으뜸으로 꼽으렵니다. 제가 외국인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며, 한글의 우수성과 과학성을 점점 더 깨닫게 됩니다. 한류 열풍으로 인해 한국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따라서 한국어를 배우려는 외국인들이 많은 것은 무척 환영할만한 일입니다. 수업을 하면서 한글이 읽기 쉽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습니다. 그럴 때마다 전 제가 대한민국인이라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그리고 글로벌시대 영어의 중요성이 강조되지만, 우리들은 더욱 더 모국어 교육을 강조해야 합니다.
비단 훈민정음의 창제 뿐 아니라 세종대왕의 업적은 실로 놀랍지요. 끊임없는 학문탐구와 열정, 바른 정치와 민심을 안정시킨 일, 영토확장 역시 역사 상 위대한 업적을 지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인재의 등용과 과학발전 역시 빠질 수 없는 공적이기에 세종대왕을 단연 추천합니다.
 
서재바로가기낮에나온반달  2011-04-29 10:27
리영희 선생님의 대담집 <대화>를 추천합니다. 대화 형식으로 되어있지만 회고록 혹은 자서전이기에 역사책에 포함시켜도 무방할 겁니다. "진정한 지식인은 본질적으로 자유인인 까닭에 자기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고 그 결정에 대해 책임이 있을 뿐 아니라 자신이 존재하는 사회에 대해서도 책임이 있다고 믿고, 그 이념에 따라, 언제나 현실 상황을 묵인하거나 회피하거나 또한 상황과의 관계 설정을 기권으로 얼버무리는 태도를 지식인의 배신으로 경멸하고 경계하며" 살다 가신 분. 존경하지 않을 수 없는 시대의 어른이었던 선생님의 삶과 사상을 읽으면서 나는 지금 이 자리에서 어떻게 살아야할지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서재바로가기둘리  2011-04-28 13:52
<일득록 - 정조대왕 어록> (정조 저)
드라마 '이산'을 보고 매력적인 이 왕에 대해서 더 알고 싶던 중 발견한 책이 '일득록' 이었습니다.
다른 사람의 말로 설명된 정조가 아닌, 정조가 직접 말하고 행했던 것들의 기록이라 더욱 좋았습니다.
이야기거리가 많은 왕인만큼 다양한 책들이 있습니다.
그 책들 중에 일득록을 선택한 것은 정조의 언행을 그대로 기록한 책이라서,
즉 아무래도 다른 도서보다 불필요한 주관이 덜 개입되었으리라는 생각에서 였습니다.
물론, 편역자의 견해, 기록한 신하들의 충성에 따라 미화된 부분도 있겠지만,
정조 스스로 일득록의 목적이 '스스로 반성하기 위함' 이었다고 하니 믿고 볼 뿐입니다.
즐거움과 행복이 삶의 목적이 아니라, 왕의 자리에 있으면서도 의(義)와 나라의 강함이 목적이었던 사람이 있었다는 것을 아는 것 만으로도 이 책의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서재바로가기올리브  2011-04-27 18:47
사실 어릴 때부터 역사를 좋아했지만, 정조대왕의 이름이 무엇인지 생각해본 적은 없었어요. 물론 다른 왕들의 이름 역시 그리 큰 관심은 없었지요. 텔레비전 드라마를 통해 '정조대왕 이산'을 알게 되면서, 조선 후기 역사에 대해 보다 더 깊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정조 관련 책도 열심히 읽었지요. 흔히 정조대왕이 보다 오래 살았더라면 우리의 근대사가 바뀌었을지도 모른다는 결과론적 생각을 해봅니다. 저 뿐 아니라 많은 분들이 그런 생각을 하실 거예요. 또 역사학자 역시 마찬가지일 거구요.
정조 대왕의 업적은 굉장해요. 놀라운 추진력과 공정한 정치, 그리고 카톨릭과 서양 문물에 대한 관점, 진심으로 백성들을 위한 정치를 하려했던 점 모두 '왕'의 자리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하네요.
<정조대왕 이산> 적극 추천합니다. 그리고 어른들 뿐 아니라 어린이들이 읽을 수 있는 책들이 많기 떄문에 이번 여름방학 때 우리 아이랑 다시 한 번 책을 읽으며 올바른 역사관과 함께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지식을 높일 것입니다.
 
서재바로가기만년필  2011-04-26 20:32
우리가 지금까지 고구려 시대의 거대한 영토를 유지했었더라면 아마도 지금보다 우리나라는 훨씬 넓은 영토에서 살아갈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아쉽게도 남북으로 분단된 상황이며 또 옛 고구려 영토중 일부분은 중국에 편입되는 안타까운 상황에 빠져버리게 되었습니다. 고구려의 강력한 군주였던 광개토대왕은 과감한 경략을 통해서 동아시아가 고구려 앞에 벌벌 떨게 만들었던 장본이기도 하였습니다. 이런 원대한 꿈을 품었기에 저는 광개토대왕을 꼭 추천하고자 합니다. 또한 광개토대왕 관련 책들도 정말 다양하게 출간되어 있으니 한 번쯤 독서해 보시길 바래요.
[광개토대왕]
 
서재바로가기미소가 있는 책  2011-04-25 20:44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그렇다보니 수많은 영웅호걸들이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들 영웅중 개인적으로 첫손에 꼽고 싶은 인물이 이순신 장군이다. 왜구란 거대한 바람 앞에 위태롭게 꺼질 것만 같았던 조선을 구해내기 위해서 다른 사람 같으면 꽁무늬 빼기에도 바빴을 적은 수의 병력과 너무나도 미약한 전투선으로 수많은 왜구의 많은 함선과 많은 병력과 맞서게 된다. 쉽게 표현해서 이것은 '계란으로 바위치기' 같은 것이었다. 그러나 이순신 장군은 물길의 흐름을 꿰뚫어 볼 줄 알았고 또 최대한 지형지물을 활용하는 뛰어난 전략과 전술에 지략까지 갖추어 왜구와 싸우게 되니 왜구는 결국 크게 패하고 도망가기에 이른다. 결국 조선시대 최대의 위기인 임진왜란에서 조선을 구해낸 인물이 이순신 장군인 것이다. 오늘날 우리가 이순신 장군에게 배워야 할 점은 지레 겁을 먹고 매사 '안 된다'는 생각보다는 우선 '하면 된다'라는 신념을 갖고 자신이 끄집어 낼 수 있는 모든 전략과 전술 그리고 지혜와 신념을 한데 뭉칠 수만 있다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성취해 낼 수 있다는 점이리라. 그런 연유로 내가 추천하고픈 책은 <난중일기>요, 인물은 이순신 장군인 것이다.
 
서재바로가기사자는살아있다  2011-04-25 01:35
<정조와 철인정치의 시대> 세종 이후로 우리 시대에 가장 사랑받고, 알려진 왕이 정조이다.
얼마전 사극까지 만들어져서 더욱 유명해졌다. 그런 정조가 새시대로 나아가기 위해 고민하고, 정치적인 이유로 아버지를 죽인 노론 벽파와 아슬아슬한 공존을 이루면서 천천히 개혁을 준비하는 과정이 전해진다. 특히 마지막의 일성록에서 정조가 한말을 발췌해 놓은 것은 너무나 좋았다. 여기에 덧붙여 박성순님의 <박제가와 젊은 그들> 또한 너무나 좋은 내용이 많았다. 정조는 오늘날 기업의 CEO로 와도 너무나 경영을 잘 했을 새시대 새군주였다. 특히 사람을 신중히 기용하되 한번 믿으면 전부 믿고 그의 재량에 맡겨보라는 것은 오늘날 삼성을 일군 이병철 회장의 경영론과도 일치하는 시대를 앞서가는 명군주였다. 얼마전 정조와 심환지가 주고 받은 서찰첩이 공개돼 더욱 그의 정치적 식견이나 인간적인 면모를 많이 보여준 멋진 임금이었다.
 
서재바로가기호랑이아저씨  2011-04-25 01:24
이덕일 선생님의 <정약용과 그의 형제들>입니다. 정약용과 그의 형제들과 정조를 통해 노론 벽파가 지배하던 암울하고 어두운 시대를 함께 열어보고자 했던 그들의 일대기를 그려내고 있습니다.
오늘날과 그 시대를 비교해봐도 크게 변한 것은 없듯이 그들의 말과 행동, 그리고 노력을 통해 오늘의 부당함, 부조리를 조금이나마 일깨워 보고 싶습니다. 다산 정약용 그의 실사구시와 애민정신을 배우고 싶습니다.
 
서재바로가기Polnareff  2011-04-24 20:52
우리가 몰랐던 동아시아(박노자) - 중국 - 일본 - 한국이라는 동아시아 역사는 솔직히 다른 나라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진다 그 이유는 바로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얽혀있어서 라는것에 있는데 박노자의 눈에 비친 동아시아를 객관적인 사고로 보여준다.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다운 박노자의 눈을 통해서 진정한 동아시아 역사를 바라볼 수 있었다.
 
서재바로가기  2011-04-18 16:40
사기(사마천의) 특별히 '서해문집'의 사기를 추천합니다. 구판은 절판되고 개편이 되어 새로이 발행 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본인은 구판을 접했습니다. 역사에 대해 별다른 흥미를 느끼지 못할 무렵 우연히 발견한 [사기]라는 책으로 역사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고, 그 책이 굉장히 유명한 책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역사를 접한다기보다 이야기를 듣는다는 입장으로 읽었기 때문에 더 재미있게 봤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요즘 많은 학생들에게 역사는 내일을 사는 우리에게 삶에 대해 다시 보게 하는 지표이기 전에 암기과목으로 전락해 가고 있다는데 역사를 통해 과거 우리 조상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내일을 내다볼 줄 안목을 기르기 이 전에 먼저, 역사에 대한 흥미를 일깨우기에 충분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재바로가기뉴보스  2011-04-16 11:42
<삼국유사> - 삼국유사는 단순한 신화/전설/민화에 그치는 이야기가 아니다. 그 속에서 당시 생활상과 시대상을 읽을 수 있고, 이야기 속에 내재되어 있는 진실과 사상을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삼국유사>를 <삼국유사의 종합적 해석>이라는 책과 같이 읽으면 더 도움이 될 것이다. <삼국유사>를 읽고 우리 역사속으로 나가보자/
 
서재바로가기그레입  2011-04-13 21:44
목민심서와 저자 다산 정약용 선생을 처천합니다. 목민심서를 읽으며 정약용의 나라에 대한 충정과 목민관(관리)가 지켜야할 의무와 행실 등 당시의 시대상도 알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해요.
 
서재바로가기레아  2011-04-13 18:49
[철의 제국 가야] - 고대 왕국인 가야에 대한 긍정적인 역사적인 연구에 관한 이야기를 읽을 수 있습니다. 가야라고 하는 나라에 대해서 제가 아는 것은 그저 국사책에 몇줄 나오는 내용밖에 없었는데 상당히 흥미로운 가설들과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여러가지 요소들을 가지고 있었던 책입니다. 우리나라의고대사들을 알아두고 싶다면 그 고대사 중의 하나인 가야에 관한 이야기도 읽어보시기를 권유하고 싶습니다.
 
서재바로가기놀아본뚜기  2011-04-13 18:48
<정약용과 그의 형제들 1,2>
정약용은 근래에 들어서 점점 각광받고 있는 인물입니다. 여러 사극이나 영화나 책들로도 많이 소개되고 있는데고. 그만큼이나 뛰어난 사람이었다는 반증이겠지요. 이 책은 정약용과 그의 형제들 뿐 아니라 정조와 노론 남인 등 그 당시의 역사적 상황들을 자세하게 볼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당파싸움의 희생양이 되었던 사람들중에 그렇게나 많은 대단한 인물들이 있었으리라고는 생각조차 못했고 그렇게까지나 꽉 막혔던 노론들을 보면서 지금 현시대의 정당 싸움들을 다시금 돌아보게 된 계기가 되어준 책입니다. 꼭 한번 읽어보시기를 권유합니다.
 
서재바로가기  2011-04-13 09:08
1.추천하는 역사책 [조선국왕이야기1,2]
단순히 조선시대에 있었던 일의 나열이 아니라 그 상황, 그 당시 사람의 심리 등을 분석해서 조선의 국왕의 진면목을 제대로 보여주는 역사책입니다.
2.추천하는 인물 [이회영]
조선이 망하는 그 시대, 삼한갑족이라 불렸던 집안 전체가 만주로 이주하여 독립운동을 했고, 그 형제중에 아사한 사람이 있을 정도로 궁핍해졌던 집안. 그들의 삶을 읽으며 깊은 감동을 느끼지 않을 사람이 또 있을까요? 그때나 지금이나 나라야 어떻든 나만 잘 살면 되지...하는 사람이 넘치는 세상에 한줄기 빛이요, 가르침을 주는 선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재바로가기  2011-04-12 18:27
<조선왕 독살 사건> 1,2권을 추천합니다. 이 책을 읽고 절대권력의 상징 조선 왕이 얼마나 불안한 위치에서 정치를 펼쳤는지, 그리고 당쟁으로 인해 얼마나 역사적으로 그릇된 판단을 많이 했는지 알게 됐어요. 무엇보다 왕의 고뇌를 엿보는 계기가 된듯해요. 그들의 삶이 불행했다를 떠나 위치가 얼마나 개인의 삶을 속박하는지 알게 됐습니다. 그들이 정말 살해됐는지는 지금은 누구도 증명할 수 없지만, 우리 역사를 마치 추리소설 읽듯이 색다른 시선으로 접근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저는 안평대군의 삶을 재조명하는 이야기를 다시 만났으면 합니다. 그는 왕자의 신분으로 최고의 부와 권력을 즐겼지만 결국 왕자이기에 몰락하고 죽음으로 내몰렸어요. 그의 삶이 현대인에게 많은 부분을 느끼게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무엇보다 일부 재벌2세들의 몰지각한 행동을 반성하게 만드는 계기를 그의 삶에서 엿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서재바로가기knflhs16  2011-04-12 14:31
<살아있는 한국사 교과서1,2><살아있는 세계사 교과서1,2> 를 정말 추천하고 싶습니다. 학창시절에 공부했던 역사 교과서와는 달리 균형잡힌 시각으로 한국사와 세계사를 다루고 있으며, 또한 가독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나이에 상관없이 술술 읽힙니다.
<신돌석:백년만의 귀향>의 신돌석 의병장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한국사는 대부분 왕과 양반들을 중심으로 전개되는데 민중을 대표하여 항일 의병운동을 한 신돌석 의병장의 상징적 의미는 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역사는 민중들의 삶의 집합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서재바로가기놀아본뚜기  2011-04-12 13:32
<정약용과 그의 형제들 1,2> - 정약용은 그래에 들어서 계속 유명세를 타고 있는 인물입니다. 그와 그의 형제들, 그리고 노론의 횡포와 그에 속적없이 당할수밖에 없던 그 주변의 인물들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수 있었던 좋은 책이었지요. 그저 학교의 국사에서 당파싸움 한마디로 정의되었던 사실들을 자세히 알 수 있을 겁니다. 강추하는 책입니다.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