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거 게임>과 <트와일라잇>의 아성에 도전한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빛나는 판타지 디스토피아 소설. 미래 사회는 인간의 미덕을 표방하는 다섯 개의 집단, 무욕의 애브니게이션, 정직의 캔더, 용기의 돈틀리스, 평화의 에머티, 지성의 에루다이트으로 나뉜다. 속한 집단의 규율에 따라 살아가야 하는 사회에서 운명을 거부하는 한 소녀가 경험하는 우정과 사랑, 질투와 배신, 거대한 음모에 관한 초대형 판타지.
백귀야행 시리즈(일명 교고쿠도 시리즈)의 다섯 번째 이야기. 허름한 여관에서 매춘부가 눈을 찔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눈찌르기 살인’이라는 연쇄 살인사건으로 보이고, 이러던 중 기독교계 여학교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서로 다른 살인사건이지만, 점점 밝혀지는 어둠의 연결 고리. 교고쿠도와 친구들이 이번 사건에도 휘말리게 되는데…
<당신들의 조국>, <이니그마> 등 히스토리 팩션 장르부터 <폼페이>, <임페리움> 등 정통 역사 소설, <고스트 라이터> 같은 현대 스릴러 물까지 현실과 허구,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작품의 경계를 확장시켜 나가는 작가 로버트 해리스. 그의 신작 <피어 인덱스>는 국제 금융시장을 노리는 과학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기자와 칼럼니스트 출신 작가답게 방대한 자료와 철저한 조사로 독자에게 전폭적인 신뢰를 받는 믿음직한 작가의 야심작. <본 시리즈> 폴 그린그래스 감독에 의해 영화화 예정.
고아원에서 길러진 한 미인이 찾아와 자신의 생가를 찾아줄 것을 의뢰한다. 단서는 버려졌을 당시에 남겨진 일기. 일기 속에 적힌 20년 전에 일어난 살인 사건과 되살아난 미라의 수수께끼를 추적하던 중 생각지도 못한 새로운 살인이 발생한다. 최후의 반전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제트코스터 신감각 미스터리!
나는 인생을 다시 시작하고 싶었을 뿐이다. 피시방을 전전하는 삶을 사는 진. 직업도 없는 무일푼 백수인 그는 인터넷의 '암흑의 게시판'을 통해 모집한 동료들과 함께 가루이자와의 부호 저택을 습격한다. 하지만 그곳에서 함정에 빠져 세 사람을 살해한 살인범으로 추적당하는 신세가 되고 마는데...일면식도 없는 인터넷 동료들을 찾아내야하는 진. 과연 그는 어떻게 이 상황을 빠져나갈 것인지! <천사의 나이프>, <허몽>, <어둠 아래>의 작가 야쿠마루 가쿠의 신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