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미술 작품, 모나리자를 보기 위해 루브르박물관을 찾는 사람들은 한해에만 무려 800만 명이다. 거장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대표작이자 전 세계가사랑하는 모나리자의 도난 사건을, 범인의 목소리로 재구성했다.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희대의 사건을 통해 올바른 선택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
도난범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대표작이 이탈리아가 아닌 프랑스의 소유라는 사실을 견딜 수 없었고, 당연한 권리를 되찾은 것이라는 어처구니없는 주장으로 수사관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엄연한 범죄를 문화애국주의로 포장하려 한 그의 주장이 일부 이탈리아인들에 의해 지지되고 또 실제로 페루자가 영웅시되었던 것도 흥미로운 현상이다.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작품을 훔침으로써 세상에 이름을 떨치게 된 엉뚱하고 어설픈 도둑 이야기.
책 읽기에 관한 고민의 답을 교과 영역별로 나눠 생각하고, 창의적 사고 활동을 유도하는 통합 독서 활동을 통해 제시한다. 본문에서 읽고 생각 활동을 하는 책들은 모두 재미와 작품성을 두루 갖춘 교과서 수록.연계 도서들이다. 책을 통해 확장시킨 교과 영역별 독서 놀이는 아이들이 엄마 또는 선생님과 함께 한 주제 한 주제를 접할 수 있다.
책을 잘 읽는다는 것은 무엇일까? 아이들이 책을 읽고 주제와 줄거리를 파악하는 것은 물론이고, 새로운 것에 관심을 갖고 여러 생각을 펼치며 자신의 삶 속으로 그것들을 끌어들인다면 정말 책 한 권 제대로 읽었다 말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러나 책을 제대로 읽는 것은 저절로 길러지는 것은 아니다. 부모님의 많은 관심과 노력이 있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독서 마법사>는 부모님들의 어깨를 가볍게 해줄 수 있다는 생각이다.
7~11세 사이 여자 어린이들의 일상과 갈등, 그리고 현명하고 지혜로운 해결책까지 재미있게 담아낸 동화책. 여자아이들의 심리에 대한 깊이 있는 묘사와 단순한 언어가 한데 어우러져 있다. 공감 가는 주제, 사실적이면서도 사랑스러운 일러스트, 간결한 문장의 삼박자를 고루 갖췄다. 호주에서만 250만 부 이상 판매된 슈퍼 베스트셀러.
바로 이 책, 아이 일기장 들여다보듯 아이들의 일상과 속내를 시시콜콜 살필 수 있네요. 어려운 일이 생겨도 포기하지 않고 직접 부딪혀 보는 아이들의 생활을 낱낱이 읽을 수 있어요. 주인공 소녀들은 남녀의 차이를 알아갑니다. 자매간의 갈등을 딛고 일어서며, 용기와 끈기로 친구들과 화해하려고 스스로 생각하고 풀어내죠. 상처받았다고 미리 포기하거나 마음을 닫지 않아요. 또 오해는 바로 바로 풀어요. 참으로 똘똘한 아이들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