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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노예 남편 아내
1월 특별 선물. 갓 쓴 스누피 머그 · 따뜻한 할머니 조끼 (이벤트 도서 포함 국내서·외서 5만원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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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시/희곡 주간 12위, 소설/시/희곡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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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계 작가 최초 퓰리처상 비보도 부문 수상작"
    1848년 12월 20일 새벽, 미국 조지아주 메이컨의 한 대저택의 그림자에 자리한 오두막 안에서 엘렌과 윌리엄이라는 이름을 가진 노예 부부는 바삐 움직이고 있었다. 아내 엘렌은 장애가 있는 백인 남성으로, 남편 윌리엄은 그의 흑인 노예로 보이도록 변장을 마친 뒤, 두 사람은 길을 나섰다. 목적지는 노예제도가 없는 북쪽의 캐나다. 이들은 어둠을 틈타 산과 숲을 가로지르거나 자기 몸을 화물 상자에 넣어 우편물로 부치지 않았다. 그들은 모두가 빤히 지켜보는 가운데 백인 신사와 그 노예로 행세하며 기차와 증기선, 최고급 역마차를 갈아타고 1848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이브에 노예제가 폐지된 자유주 펜실베이니아에 도착했다. 세상의 편견을 역으로 이용한 이 대담한 여정은 긴장감 넘치는 로드무비 한 편을 방불케 하며, 미국 노예제 역사상 가장 치밀하고 대담한 탈출 실화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었다.

    한국계 미국인 작가인 우일연은 1848년 조지아주에서 발생한 크래프트 부부의 탈출 실화에 주목했다. 작가는 피부색, 인종, 계급이라는 미국의 고질적인 문제를 제3자의 시선으로 냉철한 분석과 문학적 열정으로 재조명하였고, 엄격한 역사적 고증과 소설적 긴장감을 결합해 크래프트 부부의 이야기에 새 생명을 불어넣었다. 어찌 보면 가장 미국적일 수 있는 주제를 한국계 작가의 시선으로 풀어냈다는 점이 특별하게 보일 수 있으나, 크래프트 부부의 이야기는 결국 인간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이다. 작가는 "이 이야기는 이데올로기로 분열된 국가와 민족에 관한 이야기이자 억압을 벗어나 자유를 추구하는 인간의 이야기이며 불의에 대항한 투쟁에 관한 이야기입니다.”라고 말했으며, 2024년 퓰리처상 위원회는 이 작품을 선정하며 “인종, 계급, 차별을 이용한 풍부하고 놀라운 서사”라는 찬사를 보냈다.
    - 소설 MD 박동명 (2026.01.06)
    노예제 역사상 가장 대담한 탈출극 ‘주인 노예 남편 아내’ 외 [새로 나온 책]